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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와이드 플라이트 서비스(WFS)는 아시아나항공과 밀라노 말펜사 공항에서 화물기 조업계약을 체결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과 밀라노 간 'B747' 화물기를 주 3편 운항하고 있다. 이에 따라 WFS는 아시아나의 화물을 연간 1만 5,000t 취급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WFS는 말펜사공항에 투자를 단행해 2년 전 연간 4만 7,000t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화물터미널을 오픈했다. 공항에 있는 시설 중 가장 현대적인 시설로 다른 항공사 고객에게 이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나도 이 시설을 이용하게 된다.
항공
이충욱 기자
2020.12.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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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로지스틱스가 에티오피아, 이집트 현지 물류기업에 투자를 통해 아프리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 과거 20년간 이집트 독점 파트너인 IBA 프레이트 서비스의 지분 대부분을 인수했다. 세바가 대지분을 인수한 IBA 프레이트 서비스는 카이로에 본사를 둔 복합운송ㆍ3PL 서비스 회사다. 카이로, 카이로공항, 항구도시 알렉산드리아에 사무소를 두고 이집트 전역에 트럭킹 서비스도 제공한다. 세바는 아디스아바바에 본사를 둔 에티오피아 화물운송사 MACCFA의 지분 일부도 인수했다. MACCFA는 설립 25년차로 에티오피아 전역에서 6곳의 사
물류
이충욱 기자
2020.12.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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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항만운영사 ICTSI가 주식공모를 통해 대규모 유동성을 조달했다. 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보통주 4,000만 주를 매각해 9,700만 달러(47억 페소) 조달에 성공했다. 11월 25일 종가대비 3.9% 할인된 금액인 주당 117페소에 외국 및 현지 기관투자자들에 주식을 매각했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인수자금 및 대출상환 등에 쓰인다.
해운
이충욱 기자
2020.12.1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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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물류기업 유라시안 레일 얼라이언스(UTLC)가 올해 중국-EU간 수송한 누적 컨테이너가 벌써 50만 TEU를 돌파했다. 이 회사는 카자흐스탄, 러시아, 벨라루스를 경유해 중국-유럽간 컨테이너를 철송한다. UTLC는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에 맞춰 러시아,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철도청이 컨테이너 철도운송을 위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삼국 철도청은 철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3씩 각각 지분을 투자해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UTLC의 물동량은 매년 꾸준히 증가해 설립 이듬해인 2015년 4만 8,000TEU를 기록했다. 2018년에는
물류
이충욱 기자
2020.12.1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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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글로벌 크로싱 항공에 첫 화물기 'A321F'가 내년 6월경 인도예정이다. 이 항공사는 지난 10월 20일 발에어와 리스 의향서(LOI) 체결했었다. 화물기 외에 리스하는 'A321' 여객기 2대는 올해 12월, 내년 1월 각각 인도예정이다.글로벌 크로싱 항공은 미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A320' 계열의 운항승인을 받은 신생항공사로 앞으로 미국, 카리브, 남미시장에서 ACMI 및 전세항공사 영업을 하게 된다.
항공
이충욱 기자
2020.12.1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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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세계 경기 회복과 완만한 유가 상승, 올해 수출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수출의 플러스 성장과 무역 1조 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이달 2일 발표한 ‘2020년 수출입 평가 및 2021년 전망’에서 내년 우리 수출이 6.0% 증가한 5382억 달러, 수입은 5.4% 증가한 4901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 따른 수요 증가와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폰 시장 확대에 힘입어 5.1% 늘어나 1,000억 달러 고지에 올라설
물류
이충욱 기자
2020.12.1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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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푸드가 머스크 컨테이너 인더스트리(MCI)에 에너지 스타쿨 냉동냉장(리퍼) 컨테이너 500개를 발주했다. 이번에 주문한 리퍼 컨테이너들은 중국 칭다오항에 입항하는 신조 선박 돌 마야호에 내년 1월 적재 예정이다.스타쿨 컨테이너는 스마트 공기 제어장치 시스템 'AV+'를 통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게 가능하다. 화물에 맞춰 압축기 속도를 제어할 수 있어, 신선도 유지는 물론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자랑한다. 자동 환기 시스템(AV+)은 미리 정해 놓은 이산화탄소 수준에 맞춰 외부 공기 유입도 차단한다. 컨테이너로 유입되는 외부 공
해운
이충욱 기자
2020.12.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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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팍로이드가 이스트-메디터래니언 익스프레스(EME) 서비스의 기항지를 확대해 북유럽-지중해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1월 중순부터 브레머하펜, 리마솔, 아슈도드, 하이파에 주간 단위로 기항한다고 발표했다. EME서비스는 런던 게이트웨이, 로테르담, 브레머하펜, 함부르크, 앤트워프, 리마솔, 야슈도드, 알렉산드리아, 하이파, 메르신, 런던 게이트웨이에 기항한다. 하팍로이드는 높은 정시성 보장을 위해 6척을 서비스에 투입한다. 1월 14일 런던 게이트웨이에서 첫 출항예정이다.
해운
이충욱 기자
2020.12.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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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항공(UA)이 미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코로나19 백신을 미국까지 수송한 첫 민간 항공사가 됐다. 이 항공사가 지난 12월 초 브뤼셀에서 미국까지 수송한 백신은 화이자ㆍ바이오엔테크의 백신으로 12월 16일 기준 미국에서 사용을 승인받은 유일한 백신이다. 유나이티드는 코로나19 백신 운송을 위해 화물전용기를 5편 운항했다.
항공
이충욱 기자
2020.12.1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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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로지스틱스가 이탈리아 출판 대기업 몬다도리그룹과 물류파트너십을 5년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새로운 계약을 계기로 2017년 5월부터 시작된 양사의 협력범위를 더욱 확대한다. 창고관리, 운송, 전자상거래 오더피킹, 역물류를 포함한 물류를 세바로지스틱스에서 담당한다. 또한 몬다도리그룹에 들어오는 소비자들의 B2C주문도 계속 관리하게 됐다. 기존의 창고에서 이전해 앞으로 3,200m2 규모의 신규 창고에서 연간 6만 5,000개의 출판물, 총 3,000만 권을 처리하게 된다. 새로운 계약 기간은 2021년 3월~2026년 2월까지
물류
이충욱 기자
2020.12.1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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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모든 폐플라스틱을 수출입 통제 대상 폐기물로 추가하는 바젤협약 개정안이 2021년 1월 1일부터 발효된다고 밝혔다. 다만 단일 재질(총 17종)로 구성된 폐플라스틱이나 페트(PET),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등 3종으로만 혼합된 폐플라스틱은 제외된다. 이를 제외한 나머지 폐플라스틱은 모두 통제 대상 폐기물에 해당되며, 유해한 물질로 오염되었거나 유해물질을 함유한 경우에는 페트 등 단일 재질로 이뤄졌더라도 통제 대상 폐기물에 포함된다.바젤협약에 따라 통제 대상 폐기물은 수입국의 사전 서면동의를 받은 경우에만
물류
이충욱 기자
2020.12.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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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부산지역의 수출은 전년대비 8.4% 감소한 10억 3,600만 달러, 수입은 5.3% 감소한 10억 9,6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부산지역의 경기위축 및 수출부진이 여전한 가운데 한 자리 수로 감소 폭이 둔화됐다. 중국, 베트남 등에 철강제품, 전기ㆍ전자제품 수출이 증가해 감소율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철강제품의 대(對) 중국 수출은 2,400만 달러로 12.9% 증가했다. 베트남은 1,500만 달러로 34.8% 증가세를 나타냈다. 전기ㆍ전자제품의 베트남 수출은 700만 달러로 지난해 600
물류
이충욱 기자
2020.12.1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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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이 물류지식플랫폼 비욘드엑스(BeyondX)와 물류 스타트업의 발굴·육성 및 관련 분야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달 15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김현우 한진 사업총괄부 및 마케팅총괄부 담당 상무와 김철민 비욘드엑스 대표가 참석했다.물류전문 매거진 편집장 출신 김철민 대표가 2019년 설립한 비욘드엑스는 스타트업 및 물류·유통산업 관련 행사를 다수 개최해 왔다. 해당 산업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온라인 매거진도 발행하고 있다. 특히, 물류 전문가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예비 창업자나 스타트업 대
동정
이충욱 기자
2020.12.1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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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에어컨, 화학제품 제조기업 다이킨이 CMA CGM, ONE, 양밍과 공동으로 냉동화물 운송에 적용할 온도조절 시스템 '액티브 CA 컨테이너'를 시범 운영했다. 선사와 공동으로 상추, 구아바, 커스터드 애플, 스노우 완두콩을 성공적으로 운송했다. 이들 농산물은 신선도 및 품질 유지를 위해서 운송 과정 중 온도가 급격히 변하면 안되는 대표적인 품목이다.다이킨이 개발한 액티브 CA는 질소를 사용해 리퍼 컨테이너 내 산소농도를 낮추는 기술이다. 최적화 모드에서 이산화탄소와 산소농도를 2~3%로 조절하도록 설정된다양압도 발생시켜 외부
해운
이충욱 기자
2020.12.1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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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박운송인(NVOCC) 드웰그룹이 항공화물 사업부를 출범시켰다. 웨이성 우가 이끄는 새로운 사업부 출범을 계기로 엔드 투 엔드 항공화물 솔루션을 개발하고 고도로 전문화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항공화물 사업부는 크게 3개의 부서로 구성된다. 글로벌 항공화물 사업을 담당하는 커머셜 센터 팀의 책임자는 아미 젱이다. 항공사 및 대리점 네트워크 관리팀과 영업 책임자로는 파울리 진, 안토니오 치를 각각 임명했다. 고객 서비스를 담당하는 게이트웨이 콘솔리데이션 센터팀은 텅윈 진이 이끌어 간다. 항공화물 사업부는 출범과 동시에 미국
항공
이충욱 기자
2020.12.1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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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레 로지스틱스가 유엔난민기구와 수단에서 의약품 창고 솔루션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갱신이 가능하다. 볼로레는 앞으로 의약품, 의료용품 및 장비보관에 필요한 온도조절 창고를 유엔난민기구에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볼로레는 하르툼공항과 인접한 자브라 산업지역에 800m2 규모의 창고에 투자했다. 이 창고는 15~25℃, 25~30℃의 상온구역 2곳과 -23℃에서 보관이 가능한 냉동실로 구성되어 있다. 갑작스런 온도 변화에 대비한 자동경보 전송 센서를 갖추고 있어 창고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 정
물류
이충욱 기자
2020.12.1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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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선사인 리저널 컨테이너 라인(RCL)이 인도 할디아, 말레이시아 포트클랑간 피더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12월 1일 18시 10분에 할디아 인터내셔널 컨테이너터미널(HICT)에 나와따품호가 첫 기항했다. 6시간만에 컨테이너 211TEU를 적재한 이 선박은 12월 2일 포트클랑으로 향했다.
해운
이충욱 기자
2020.12.1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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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선사 MOL(Mitsui O.S.K. Lines)은 신임 회장과 사장에 각각 이케다 준이치로, 하시모토 다케시를 임명했다. 회사측은 비즈니스 환경 및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대응하고, 탈탄소화라는 새로운 목표 달성을 위해 세대교체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사장 겸 CEO인 이케다와 하시모토 부사장은 내년 4월 1일부터 회장과 사장으로 새로운 직무를 시작한다. 이번에 사장으로 승진한 하시모토는 1982년 4월 MOL에 입사했다.
인사
이충욱 기자
2020.12.1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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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주요 선사 분기별 영업이익률 태평양 항로에 집중도가 높은 정기선사일 수록 3분기 좋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의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주요 정기선사 10곳의 지난 3분기 평균 영업이익률은 지난 10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시아-미주항로의 화물 증가로 운임은 치솟은 반면 선사 운영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벙커유 가격이 지난해와 비교해 낮아진데 따른 효과로 풀이된다.3분기 주요 선사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14.8%까지 상승했다. 지난해 3.7%와 비교해 대폭 개선됐다. 올해 2분기의 8.5%와 비교해도 좋
해운
이충욱 기자
2020.12.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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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물류기업 메쉬코리아와 공유주방 스타트업 먼슬리키친이 디지털 물류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메쉬코리아는 먼슬리키친에 입점한 매장의 상품을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아가 주문 물량과 배송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 대응하는 디지털 물류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입점 매장에 식자재 납품, 로봇배송 시스템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도 밝혔다.먼슬리치킨은 주요 맛집들이 입점한 푸드코트형 공유주방으로 지난 11월 강남역 인근에 먼슬리키친 강남점을 오픈했
물류
이충욱 기자
2020.12.15 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