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박운송인(NVOCC) 드웰그룹이 항공화물 사업부를 출범시켰다. 웨이성 우가 이끄는 새로운 사업부 출범을 계기로 엔드 투 엔드 항공화물 솔루션을 개발하고 고도로 전문화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항공화물 사업부는 크게 3개의 부서로 구성된다. 글로벌 항공화물 사업을 담당하는 커머셜 센터 팀의 책임자는 아미 젱이다. 항공사 및 대리점 네트워크 관리팀과 영업 책임자로는 파울리 진, 안토니오 치를 각각 임명했다. 고객 서비스를 담당하는 게이트웨이 콘솔리데이션 센터팀은 텅윈 진이 이끌어 간다. 

항공화물 사업부는 출범과 동시에 미국에서 상하이 푸동공항(PVG), 독일에서 상하이 푸동, 미국향 4개 수입 항공화물 구간을 포함해 총 6개의 엔드 투 엔드 항공화물 솔루션을 선보였다. 지난달 11월부터는 푸동공항에 위치한 2,600m2 규모의 보세창고가 운영에 들어갔다. 이 창고는 월 2,000t의 항공 수출입 화물을 처리할 수 있다. 한편 신규 사업부는 순항 중이다. 최근 처리 물동량이 4,000t을 돌파했다. 출범 3개월 만에 달성한 쾌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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