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스티펠물류신뢰지수가 전월대비 0.4포인트 소폭 하락한 56.4포인트로 집계됐다. 포인트 하락에도 해상부문이 지난 2개월의 시황악화에서 개선으로 전환돼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됐다. 항공부문은 6월과 비교해서는 하락했지만, 전년대비로는 지수가 상승했다.7월 항공부문 신뢰지수는 58포인트로 전월대비 1.6포인트 하락을 기록했다. 전년대비로는 3.6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다. 재작년과 비교해서도 8포인트 증가한 지수이다. 2012년 유럽발 국가부채 위기로 야기된 시황악화에서 벗어나는 모양새. 아시아발 유럽향, 유럽발 아시아향 노선은 각각 0.9포인트, 3.4포인트가 하락한 51.9포인트와 55.6포인트로 나타났다. 반면 미국발 유럽향은 1.8포인트가 상승한 50.7포인트를 기록했다. 미국노선의 시황이
올해 6월 항공수출 물동량이 2개월 연속 전년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항공수출 물동량이 9만 7,664t으로 전년대비 3.07%가 감소했다. 지난해 6월 항공수출 물동량은 10만 762t이었다. 물동량 감소에도 항공수출 건수는 증가로 집계됐다. 5.02%가 증가한 35만 9,405건이었다.이 기간 항공수입 건수는 전년대비 10.72%가 증가해 두 자리 수 성장률을 보였다. 217만 5,893건으로 조사됐다. 항공수입 건수의 큰 폭 증가에도 물동량은 0.43%의 소폭 증가에 그쳤다. 6월 항공수입 물동량은 10만 3,904t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10만 3,455t을 기록했었다. 한편 6월 해상수출 물동량은 2,258만 17t으로 전년대비 8.91%가 늘어났다. 해상수출 물동량은 올해 1월부터
NYK가 남미 콜롬비아의 물류기업인 인터모덜 사와 공동으로 완성차 물류기업인 ‘NYK 오토 로지스틱스 콜롬비아(NYKCOL)’를 설립했다.인터모덜 사는 콜롬비아 NYK 대리점인 나베마르(Navemar) 그룹 산하 기업이자 컨테이너 내륙운송과 보관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이 합작기업은 콜롬비아 북부 카타제나항을 기반으로 완성차에 대한 PDI(납품전 점검․보수․부품공급)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