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레 로지스틱스가 유엔난민기구와 수단에서 의약품 창고 솔루션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갱신이 가능하다. 볼로레는 앞으로 의약품, 의료용품 및 장비보관에 필요한 온도조절 창고를 유엔난민기구에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볼로레는 하르툼공항과 인접한 자브라 산업지역에 800m2 규모의 창고에 투자했다. 이 창고는 15~25℃, 25~30℃의 상온구역 2곳과 -23℃에서 보관이 가능한 냉동실로 구성되어 있다. 갑작스런 온도 변화에 대비한 자동경보 전송 센서를 갖추고 있어 창고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 정전사태에 대비해 창고에 별도로 100킬로볼트 암페어의 발전기를 장비하고 있다. 한편 볼로레는 지난 2017년부터 수단에서 유엔난민기구의 구호물품에 일반창고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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