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푸드가 머스크 컨테이너 인더스트리(MCI)에 에너지 스타쿨 냉동냉장(리퍼) 컨테이너 500개를 발주했다. 이번에 주문한 리퍼 컨테이너들은 중국 칭다오항에 입항하는 신조 선박 돌 마야호에 내년 1월 적재 예정이다.
스타쿨 컨테이너는 스마트 공기 제어장치 시스템 'AV+'를 통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게 가능하다. 화물에 맞춰 압축기 속도를 제어할 수 있어, 신선도 유지는 물론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자랑한다. 자동 환기 시스템(AV+)은 미리 정해 놓은 이산화탄소 수준에 맞춰 외부 공기 유입도 차단한다. 컨테이너로 유입되는 외부 공기를 줄이면 화물오염 및 냉각 필요성이 줄어 화물보호 및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특히 열대지방을 통과하는 선박에 실린 바나나와 신선 과일의 신선도 유지에 적합한 컨테이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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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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