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와이드 플라이트 서비스(WFS)는 아시아나항공과 밀라노 말펜사 공항에서 화물기 조업계약을 체결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과 밀라노 간 'B747' 화물기를 주 3편 운항하고 있다. 이에 따라 WFS는 아시아나의 화물을 연간 1만 5,000t 취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WFS는 말펜사공항에 투자를 단행해 2년 전 연간 4만 7,000t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화물터미널을 오픈했다. 공항에 있는 시설 중 가장 현대적인 시설로 다른 항공사 고객에게 이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나도 이 시설을 이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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