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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하드항공(EY) 화물부문이 지난해 전세계 항공화물시장 냉각에 따라 실적이 감소했다고 밝혔다.이 항공사 관계자는 “올해 화물부문 실적 감소는 지난 2022년 코로나로 인한 예외적인 화물부문 실적이 일반적인 수준으로 돌아감에 따른 현상”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이 항공사의 화물 매출은 전년대비 38% 감소한 9억 1,400만 달러를 기록했다.지난해 화물 수송량은 2022년 3억 7,200만 t에서 3억 7,100만 t으로 소폭 감소하며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IATA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항공화물 물동량은 1.9% 감소했기 때문에
항공
엄주현 기자
2024.03.0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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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2024년 말 톤세제 일몰시 국내 해운업계의 국제경쟁력 확보에 비상등이 켜짐에 따라 국내 수출입 화주는 물론, 부산항 물동량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KMI 해운연구본부는 최근 ‘제미니 협력(Gemini Cooperation)’ 출범으로 인한 해운 얼라이언스 재편에 따라 글로벌 해운시장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고, 환경규제 심화로 친환경 선박확보를 위한 대규모 투자 자금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적선사들이 톤세제도를 통해 재투자 여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네덜란드, 노르웨이,
해운
엄주현 기자
2024.03.0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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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3월 6~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해 미래 항공우주산업을 이끌어갈 최첨단 무인기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드론쇼 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 전시회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면 취소되었던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참가 중이다.대한항공은 행사 기간 동안 메인 전시장에 민군 겸용 하이브리드 드론, 인스펙션 드론의 기체와 우리나라 육군의 사단급 무인기, 공군의 중고도
포토 카고뉴스
엄주현 기자
2024.03.0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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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사장 : 강준석)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년 공공기관 연구개발투자권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월 6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과기부는 연구개발비 투자 확대, 연구성과 제고 등 공공 부문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투자권고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작년 기준 3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권고안 준수 여부와 성과 등을 평가한다. BPA는 2020년 권고대상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3년 간 연구개발비 투자권고 달성률이 평균 110% 이상을 초과하는 실적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특히, 2023년에는 연구개발비
동정
엄주현 기자
2024.03.0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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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니아코리아(대표 : 야르코 케톨라)가 노후 경유차량을 조기 폐차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이 회사는 지난 2월 26일부터 정부의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정책에 발맞춰 고객들에게 본격적인 할인 혜택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노후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매연을 줄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보유 차량 브랜드에 관계 없이 말소등록(폐차 또는 수출)하고 스카니아 신규 차량으로 대차하는 모든 고객이다. 정부 지원금과는 별도로 500
동정
엄주현 기자
2024.03.0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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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가 3월 7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의약품항공운송인증(CEIV Pharm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의약품 항공운송 인증은 의약품 운송 절차와 전문 인력 관리, 장비 및 규정 등 280여 개 항목을 평가해 인증서를 발급하는 국제표준인증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의약품 물류 시장 등 글로벌 물류 사업 영역을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지난해 취득한 국제 항공운송 리튬배터리 인증과 함께 향후 바이오와 의약품 물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물류
엄주현 기자
2024.03.0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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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항공화물터미널(HACTL)이 증가하는 의약품 물동량에 대응하기 위해 홍콩공항(HKG)에 의약품 전용 온도조절 시설(Cool Chain Complex, CCC)을 오픈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설 오픈과 관련해 터미널 관계자는 “수출품은 창고에서 항공기까지 원활하게 온도가 제어되며 모든 과정에 대한 측량과 X선 검사 등 모든 추가적인 절차들도 CCC의 통제된 환경 내에서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CCC는 항공기와 보관장소 사이의 거리를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15°C 정온, 2~8°C, -25~-15°C로 구역이 구분돼 있으며
항공
엄주현 기자
2024.03.0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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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지역 국가간 항공화물 자유화협정이 영구적으로 체결됐다. 제7차 자유교통권협정은 2021년 한시적으로 체결된 바 있다.이번 협정을 통해 남미민간항공위원회(LACAC) 회원국 항공사는 노선과 용량에 대한 제한 없이 협정에 서명한 국가 상호 간에 모든 화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협정에 서명한 국가는 브라질, 칠레, 코스타리카, 쿠바, 파나마, 파라과이, 페루, 도미니카공화국, 우루과이, 베네수엘라다.ICAO 관계자는 이와 같은 지역 협정을 영구적으로 만드는 것이 지역 전체의 화물 연결성을 강화하는 데 큰 진전이 될
항공
엄주현 기자
2024.03.0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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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제도에 위치한 화물항공사 파카고(FarCargo)가 대서양 횡단 노선에 3월 5일 최초로 취항한다고 밝혔다. 첫 운항은 3월 5일이다. 연어 수송을 위한 최초의 대서양 횡단 항공 화물 노선을 개시할 예정입니다. 수출 항로는 빌룬드(BLL)-페로(FAE)-케플라비크(KEF)-뉴어크(EWR) 순이며 돌아올 때는 빌룬드로 직항 노선으로 편성됐다.연어 양식업체 바카프로스트의 자회사인 이 항공사는 작년 말 인도받은 ‘B757-200BCF’ 기종을 투입할 예정이다. 해당 기종은 총 34t 적재 가능하며 연어 등 신선 화물과 동시에 의약품을
항공
엄주현 기자
2024.03.0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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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지역 항공사들의 화물 처리량이 2024년 들어서도 상승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시아태평양항공협회(AAPA)가 최근 발표한 2024년 1월 회원사들의 화물 실적 발표(임시)에 따르면 국제선 화물수요(FTK기준)는 전년대비 22.5% 증가했다. 공급은 25.8% 증가했고, 적재율은 1.6% 감소한 57.5%를 기록했다.AAPA 관계자는 “음력설 기간 국제선 화물과 여객 모두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세계 경제 전망에 대한 새로운 낙관론을 고려할 때 올해 아시아 항공사들에게 전반적으로 긍정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항공
엄주현 기자
2024.03.0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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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그룹이 에어트랜스포트월드(ATW)가 개최하는 세계항공산업 공로상 시상식에서 두 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고춘퐁 싱가포르항공(SQ) 대표(CEO)가 우수 리더십상을, 스쿠트항공(TR)은 올해의 가치있는 항공사로 선정됐다.ATW 관계자는 “싱가포르항공과 저비용 항공사인 스쿠트는 고객 서비스, 혁신, 운영 성과, 직원 관리 측면에서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는 항공사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비전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기 때문에 고춘퐁 CEO를 2024 ATW 리더십 우수상 수상자로, 스쿠트항공을 2024 ATW 올해
항공
엄주현 기자
2024.03.0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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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3월 4일 대한항공 창립 55주년을 맞아 “대한항공이 걸어온 55년 역사 속 가슴 벅찬 감동의 순간들은 모두 대한항공이 꿈을 실천으로 옮기고 책임을 기꺼이 감수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임직원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앞으로도 끝없이 도약할 대한항공의 미래, 다가올 또 다른 감동의 순간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조 회장은 이날 인트라넷을 통해 “선배 임직원들의 자긍심과 원대한 꿈이 동력이 되었고 고객의 사랑과 국민의 신뢰가 든든한 두 날개가 되어 주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와 함께 조 회장은 “임직원 여
항공
엄주현 기자
2024.03.0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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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포워더인 인터내셔널카고로지스틱(ICL)이 로테르담 법인을 오픈했다. 이 지점을 통해 주로 부패성 화물에 대한 영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히드로 공항에 본사를 둔 ICL은 207개국 이상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으며 물류창고 시설 5만 ㎡와 1,5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주로 신선식품을 취급하며 포장, 패션, 항공우주, 자동차 등의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이 회사 관계자는 “로테르담에서의 입지 확대를 통해 기존 고객과 관계를 강화하고 서유럽 전역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육성할 수 있는 기회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다
물류
엄주현 기자
2024.03.0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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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항공(ET)이 아디스아바바국제공항(ADD)에 전자상거래 전용 물류시설을 오픈했다.기존의 항공사 화물 시설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자상거래를 비롯해 우편 및 특송 서비스를 전담하게 된다.항공사 관계자는 이번 시설 오픈을 통해 물류 격차를 해소하고 아디스아바바공항을 국제 전자상거래 물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약 1만 5,000㎡ 부지에 건설된 이 시설은 연간 15만 t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다.
항공
엄주현 기자
2024.03.0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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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퍼시픽항공(CX)의 통합 화물터미널 사업부문인 ‘캐세이터미널’이 홍콩공항 터미널 가운데 최초로 기업간(B2B) 전자결제솔루션을 도입했다고 밝혔다.캐세이터미널은 화물결제 플랫폼 ‘페이카고(PayCargo)’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안전하고 사용자 친화적이며 효율적으로 설계된 디지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터미널 관계자는 “포워더를 비롯한 운송업체들에게 결제과정에 있어 보다 많은 선택권과 편의성을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페이카고와 파트너십을 통해 제공하는 이번 서비스는 전자항공선하증권(e-AWB)을 활성화하는 등 항공
항공
엄주현 기자
2024.03.0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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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 이학재)가 2월 23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CS아카데미에서 ‘여객터미널 운영·개선공사 현장 청렴·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에 열린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유구종 운영본부장을 비롯해 인천공항시설관리, 항공사, 조업사, 면세점, 상업시설 및 여객터미널 운영·개선공사를 담당하는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결의대회는 △ 청렴교육 △ 안전정책 공유 △ 청렴‧안전 결의 △ 여객터미널 운영 및 개선공사 관계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깨끗하고 공정한 업무처리, 안전한 현
동정
엄주현 기자
2024.02.2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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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향 항로를 운항 중인 아시아 컨테이너 선사들이 ‘EU ETS(EU 배출권 거래제)’ 완전 시행시 부담해야 하는 연간 비용이 약 11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해당 항로에 취항 선사들의 국적을 기준으로 중국과 싱가포르 선사들에게 대부분 부담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아시아 선사들이 올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올해 약 5억 4,000만 달러로, 이는 전체 배출량의 40%에 해당하는 비용이다. 이 비용은 2025년 70%. 2026년 100%로 늘어나게 된다. 조사에 따르면 아시아 국적 컨테이너 선박 가운데 약 4,000척의 선
해운
엄주현 기자
2024.02.2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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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가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는 독서 경영으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 김석구)는 2월 22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서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2024년 독서경영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직장 내 책 읽는 문화 확산을 통해 인재양성과 직원 복지 향상,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독서경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독서경영 정책의 일환으로 매월 임직원들의 희망도서 수요조사를 통해 도서를 구매하고, 독서 토론을 활성화 하기로 했다.토론 문화 활
동정
엄주현 기자
2024.02.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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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테르담항의 지난해 컨테이너 처리량이 1,340만 TEU를 기록했다. 전년대비 7% 감소한 수치다. 또한 중량기준 컨테이너 처리량은 1억 3,010만 t으로 6.8% 감소했다.항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를 겪으며 컨테이너 물동량의 변동성이 매우 높아진 상황으로 2022년부터 시작해 2023년까지 계속된 감소의 주된 이유는 소비 감소 때문”이라고 밝혔다. 작년 건화물 처리량은 2022년 대비 11.8% 감소, 액체벌크 처리량은 작년보다 3.4% 감소했다.하지만 물동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항만 매출은 1.9% 증가한 8억 4,150만 유로
해운
엄주현 기자
2024.02.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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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공항이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공항 이용 항공사 및 지상조업사,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의 화물항공사는 카타르항공 화물부문이다.이미 2019년, 2020년, 2021년 화물부문 수상한 바 있으며 전 세계 폭 넓은 네트워크로 공항 화물 실적 향상에 큰 공헌을 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 화물부문 후보 항공사로는 벨기에항공, 에티오피아항공, 쓰촨항공, 싱가포르항공이 있다.올해의 물류기업 시설부문 수상사는 드나타가 운영하는 ACIC가, 물류기업 서비스부문 수상은 일본통운이 각각 차지했다.
항공
엄주현 기자
2024.02.23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