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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G카고가 히드로공항에 5,500만 파운드(약 795억 원)를 투자해 첨단 특수화물 전용 시설 건설계획을 공개했다. 이 시설은 의약품을 비롯해 온습도 관리를 비롯한 프리미엄 화물의 취급을 전문적으로 하게 될 것이라고 항공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건설되는 시설은 현재 의약품을 처리하고 있는 터미널의 2배 규모로 건설된다. 총 11개의 화물차 도크와 4개의 항온항습구역, 첨단 WMS 등을 통해 고객들의 고부가가치 화물을 세심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항공사 측은 설명했다. 항온항습시설은 2~8도, 15~25도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시설로 분류돼 있다. 이 시설은 오는 2017년 건설을 시작해 2018년 오픈 예정이다. 최근 전자상거래의 활성화와 특송화물의 폭발적인 증가
항공
엄주현 기자
2016.09.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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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배너항의 8월 컨테이너 처리량이 5% 증가한 33만 846TEU로 집계됐다. 조지아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번 8월 실적은 월간 처리량으로 지난해 5월과 지난 4월 실적에 이어 역대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같은 기간 중량기준 실적은 11만 7,470t 으로 전년대비 4.75 증가했다. 특히 최근 철도 연계화물의 증가와 함께 장기적인 물동량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공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6.09.2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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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항의 8월 컨테이너 처리량이 79만 8,932TEU로 전년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롱비치항의 처리량은 64만 1,029TEU로 전년대비 8.9% 감소했다. 8월 누적 실적의 경우 LA항은 4.3% 증가한 562만 400TEU 로비치항은 2.9% 감소한 456만 3,321TEU를 각각 기록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6.09.2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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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이 아시아발 남미 항로 운임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 선사에 따르면 인도 및 말레이시아를 제외한 전체 아시아 발 멕시코 및 중남미서안(칠레, 페루, 콜롬비아, 에콰도르,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항로 운임을 10월 15일부터 TEU당 500달러 인상한다고 밝혔다. 멕시코 항로의 경우 인상폭은 550달러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6.09.2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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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대표 : 박근태)가 전국 택배서브터미널의 분류 자동화에 1,227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국내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한 ‘휠소터(Wheel Sorter)’를 전국 모든 서브터미널에 설치하기로 했다. 휠소터란 컨베이어에 흘러가는 택배박스를 지정된 구역으로 밀어 지역별로 자동 분류하는 장비를 말한다. CJ대한통운이 운영하고 있는 서브터미널은 수도권 100여개를 비롯해 전국 200여개에 이른다. 올 10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국내 택배프로세스에서 서브터미널은 택배기사들이 오전에 출근해서 컨베이어에 있는 택배박스 중 자기 담당 지역으로 가는 택배박스를 분류해 차량에 싣고 배송을 출발하는 곳이다. 택배산업이 성장하면서 취급물량도 많아져 분류시간이 점
동정
엄주현 기자
2016.09.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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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D 제작관리 전문기업인 젯테이너가 ULD 및 항공파렛트 관련 전문가 교육과정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젯테이너 관계자는 “ULD 관리에 있어 수리비용의 지출은 대단히 중요한 사항이다. 이를 관리하는 현장노동자가 적시에 효율적인 관리방법을 숙지하고 있으면 ULD수리에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과정을 수료하고 나면 ‘ULD-엑스-퍼트(ULD-X-Pert)’ 인증 자격증을 수여한다. IATA에 따르면 현재 순환 사용되고 있는 ULD는 약 90만 개로 이에 대한 교체비용만 10억 달러에 이른다. 또한 매년 ULD 파손에 따른 수리비용으로 3억 3,000만 달러가 지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항공
엄주현 기자
2016.09.2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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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이 내년 10월 임대기간 종료를 앞두고 있는 첫 번째 A380에 대한 계약 갱신을 하지 않기도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 항공사는 5대의 A380기를 10년간 임대 계약한 바 있으며 나머지 4대에 대한 계약여부는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에어버스측은 A380에 대한 항공사들의 수요가 당초 예상했던 수준을 밑돌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해당 기종보다 작은 쌍발엔진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A380 수요가 수 년간 감소 추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
엄주현 기자
2016.09.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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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동남아시아 1위 전자상거래 기업인 라자다그룹(대표 : 맥시밀리언 비트너)과 한국발 전자상거래, 역직구 상품에 대한 국제특송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9월 20일 서울 CJ인재원에서 계약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6개국 약 5억 6,000만 명의 소비자가 라자다 쇼핑몰을 통해 구입하는 한국 상품들의 국제특송을 CJ대한통운이 맡게 됐다. 특히 동남아시아 지역은 한류, 케이팝(K-POP)의 영향으로 한국 패션잡화, 화장품 등이 젊은 소비자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한국 유명 브랜드와 중소 제조사 상품들의 온라인 판매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조업체들의 동남아시아 지역에 대한 관심
물류
엄주현 기자
2016.09.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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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브릿지카고가 모스크바-시애틀 노선에 주2편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북미지역에 대한 6번째 정기편 운항으로 B747 화물기가 투입된다. 시애틀을 출발한 해당 화물기는 유럽 및 모스크바로 돌아오기 전 시카고에도 경유한다. 이 항공사는 최근 2년 간 미주지역 네트워크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항공사는 최근 워싱턴, 콜럼버스(오하이오), 보스턴, 워싱턴DC,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주요 노선에 대한 신규운항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항공
엄주현 기자
2016.09.2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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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타오셴국제공항의 운영사인 랴오닝공항관리그룹이 홍콩 핵틀그룹(Hactl Development Holdings)과 공동으로 북한국경 150km 지점에 화물 허브 역할을 할 공항 개발을 위한 공동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선양공항은 1개의 활주로와 1개의 화물 터미널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1개의 화물 터미널을 남방항공, 선전항공, 베이징캐피탈항공, 동방항공, 스프링항공이 함께 사용하고 있다. 거기에 중국우정항공과 SF항공까지 이 터미널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 공항의 지난해 화물 처리량은 14만 2,000t으로 전년대비 2.7% 증가율을 기록한 바 있다.
항공
엄주현 기자
2016.09.1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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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항이 역대 8월 최대 컨테이너 물동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항만당국에 따르면 이 항만의 8월 실적은 23만 5,511TEU로 전년대비 7% 증가했다. 또한 7개월 연속으로 21만 TEU 이상의 컨테이너를 처리했다. 최근 이러한 성장세와 함께 철도 연계화물도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이 항만을 통한 철도화물 증가율은 전년대비 20%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6.09.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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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M터미널이 약 4,000만 달러를 투자해 LA터미널의 크레인 높이를 10m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이 터미널에서 2만 TEU급 선박에 대한 작업이 가능해 졌다고 APMT측이 최근 밝혔다. 현재 이 항만에 접안 및 상하역 작업이 가능한 최대 선박은 1만 3,000TEU 급이다. 야간작업에 필요한 조명도 모두 LED로 교체해 조명에 필요한 전력을 60% 절감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6.09.1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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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직전일인 14일 기준 아시아발 컨테이너 운임도 큰 변동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발표하는 자료에 따르면 아시아발 유럽향 운임은 2.4% 증가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SCFI의 자료를 본지가 분석한 결과 아시아발 전체항로 운임지수는 TEU당 794달러로 9일 기준 운임인 TEU당 781달러보다 1.7%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항로에서 전주 대비 소폭 증가 혹은 소폭 감소세를 기록한 가운데 유독 지중해항로만이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항로의 14일 기준 운임은 TEU당 860달러로 전주대비 22.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중해항로의 9월 2일 기준 운임은 TEU당 519달러로 2주 전보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16.09.1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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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항공 화물부문이 두바이에 의약품전용 화물터미널을 오픈했다. 이번 첨단시설을 본격 가동함에 따라 두바이를 거점으로 의약품 화물운송시장에서 더 큰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항공사 측은 평가했다. 나빌 술탄 에미레이트항공 화물부문 수석부사장은 “전세계 생명과학 부문 시장의 연간 성장률이 2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라며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두바이 허브를 중심으로 증가하는 의약품관련 물동량에 대한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두바이국제공항(DXB)에 오픈한 이 시설은 4,000㎡ 공간에 항온항습이 가능한 첨단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한편 이 시설은 유럽연합의 우수유통프로세스가이드라인(Good Distribution Practice gu
항공
엄주현 기자
2016.09.1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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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트한자, IAG, 핀에어의 화물부문의 8월 화물 수송량이 전년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반면 에어프랑스-KLM은 화물수요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루프트한자의 8월 화물 수요는 전년대비 0.7% 증가한 8억 1,900만 RTK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3번째 월별 물동량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1.6%, 아시아가 4.2% 증가했다. 반면 미주는 -1.7%, 중동 및 아프리카는 -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재율은 61.8%로 전년대비 0.1%p 증가했다. IAG카고는 8월 화물 수요가 3.3% 증가했다. 물동량은 4억 3,700만 t km로 5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인수합병의 효과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핀에어는 6.3% 화물
항공
엄주현 기자
2016.09.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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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제1화물터미널 44, 46번 트럭도크(Truck Dock)에 대한 보수공사에 나서며 공사 일정을 공지했다. 이번 공사는 윙바디 트럭 접안 안정성 확보와 화물 하차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것이다. 44번 도크는 9월 19일부터 28일 까지 공사를 마치고 29일 운영을 재개한다. 46번 도크는 10월 4일부터 13일 까지 공사를 마치고 14일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해당 공사기간동안 접안이 불가능하다. 공사내용은 △ 기존 아스콘 제거 △ 철근 배선 및 콘크리트 타설 △ 양생 순으로 이어지며 건물 충돌 방지용 시설 및 접근 센서가 설치된다. 문의사항은 대한항공 수출화물팀(담당 : 이정화 차장, 032-742-5742)으로 하면 된다.
카고뉴스 알리미
엄주현 기자
2016.09.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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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사태 속에서 해상운임이 큰 변동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지만 법정관리의 결정 직후인 9월 첫째 주 한 차례 상승을 기록한 뒤 비교적 잠잠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가 매주 발표하는 아시아발 컨테이너 운임 동향을 파악한 결과 9월 2일 기준 아시아발 전체 항로의 평균 운임은 763달러로 전주 대비 28%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한주 뒤인 9일 기준 운임은 781달러로 2.4% 증가에 그쳤다. 주요 항로별 운임 변동추이를 살펴보면 9월 2일 기준 아시아-미 서안항로 운임이 51.4%, 동안항로가 45%의 급증세를 기록했다. 이어 유럽항로가 36.5% 증가했다. 반면 지중해 항로는 6.1% 감소했다.이어 9월 9일 기준 항로별 운임 변동추이를 살펴보면 유
해운
엄주현 기자
2016.09.1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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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G카고가 런던-테헤란 노선에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이 항공사는 해당 노선에 취항하는 몇 안되는 항공사 중 하나가 됐다. 이번에 제공되는 항공기는 주6회 운항한다. 이에 따라 유럽과 중동간 항공화물 서비스를 이용하는 화주들은 더 많은 선택권을 갖게 됐다. 투입되는 항공기는 영국항공소속 B777-200기종으로 여객밸리를 활용해 편당 20t 의 화물을 수송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항로 개설은 EU의 대이란 무역제재 해제조치에 따른 것으로 이란의 경제규모는 올해 4.8%, 내년 5.4%로 전망되고 있다. 이란 시장은 중동-북아프리카 지역내 2번째 규모로 이번 항로 개설을 통해 상당한 경기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항공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란의 기업들
항공
엄주현 기자
2016.09.1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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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G카고가 마드리드 바라하스국제공항에서 애완동물 전담 관리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항공사 측은 애완동물의 검역 및 건강관리 등 25명의 전담 케어팀을 구축하고 모든 애완동물의 수송을 안전하게 책임진다고 설명했다. 항공사 측은 IATA의 생동물 관리 규정에 입각해 애완동물의 편안한 항공수송을 위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항공
엄주현 기자
2016.09.1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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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항공(MH)이 중국 및 아세안지역 항공사들과 자사 소유 항공기 A380 8대에 대한 매각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지역 언론이 보도했다. 말레이시아항공측은 더 이상 장거리에 투입되는 이 기종의 운영을 원치 않고 있으며 이를 더 작은 규모의 A350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현재 이 항공사는 25대의 737맥스 기종을 보잉과 계약 체결했으며 오는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인보받게 된다.
항공
엄주현 기자
2016.09.13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