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퍼시픽항공(CX)의 통합 화물터미널 사업부문인 ‘캐세이터미널’이 홍콩공항 터미널 가운데 최초로 기업간(B2B) 전자결제솔루션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캐세이터미널은 화물결제 플랫폼 ‘페이카고(PayCargo)’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안전하고 사용자 친화적이며 효율적으로 설계된 디지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터미널 관계자는 “포워더를 비롯한 운송업체들에게 결제과정에 있어 보다 많은 선택권과 편의성을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페이카고와 파트너십을 통해 제공하는 이번 서비스는 전자항공선하증권(e-AWB)을 활성화하는 등 항공산업 전반의 디지털화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사용하는 포워더는 언제 어디에서든 연중무휴 24시간 결제할 수 있어 오프라인 결제를 위한 대기가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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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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