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사장 : 강준석)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년 공공기관 연구개발투자권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월 6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과기부는 연구개발비 투자 확대, 연구성과 제고 등 공공 부문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투자권고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작년 기준 3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권고안 준수 여부와 성과 등을 평가한다. BPA는 2020년 권고대상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3년 간 연구개발비 투자권고 달성률이 평균 110% 이상을 초과하는 실적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2023년에는 연구개발비 투자율 목표대비 232%나 달성하고 친환경 스마트 항만 연구개발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BPA는 ‘19년 연구개발 전담부서 설치 이후 국가연구개발과제를 직접기획 및 유치하는 등 연구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강 사장은 “무인자동화 항만에 최적화된 스마트기술 개발을 통해 부산항을 최고의 환적 허브항으로 만들고,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투자와 협력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앞으로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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