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만 국적 선사인 아시아드 라인(Asyad Line)이 동남아항로를 첫 개설한다.이 선사는 컨테이너 운송능력 세계 53위로 아시아와 서인도, 동남아를 연결하는 최초의 컨테이너 항로인 ‘FEX1’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이 서비스의 주요 기항지는 인도 문드라, 하지라, 나바세바, 하이퐁, 서커우, 라엠차방, 포트클랑, 문드라 간으로 알려졌다. 문드라에서 하이퐁까지는 13일, 서커우는 15일, 라엠차방 20일, 포트켈랑 24일이 각각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이 선사는 지난 2020년 설립이후 네트워크를 빠르게 확장해 왔다. 이전 오만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4.03.26 09:55
-
대한항공(KE)이 DHL글로벌포워딩과 화물예약 시스템을 직접 연계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항공사가 화물분야에서 고객사와 예약 시스템을 직접 연계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따라 DHL글로벌포워딩은 자사 시스템에서 직접 대한항공의 항공편에 화물예약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API를 통한 이번 시스템 연계는 고객이 별도의 항공사 플랫폼 접속없이 자체 시스템을 통해 직접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이에따라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향상시킨데 그 의미가 크다. 시스템 직접 연계를 통해 항공사와 고객사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교환하게 되며, 고객사는
항공
김시오 편집장
2024.03.26 09:44
-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엑스트란스글로벌이 국내에 항공화물 총판매·서비스(GSSA) 합작법인(JV)을 설립했다.이 회사는 GSA사업 확대를 위해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GSSA 기업인 TAM그룹과 합작법인을 설립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21일 엑스트란스글로벌 한국법인 사무실에서 양측 경영진 참가 하에 개소식을 개최했다.이에 따라 4월 1일부터 ‘탐엑스(TAMEX)’라는 회사명으로 본격 업무를 시작한다. 이 합작회사의 초대 대표는 이상호 엑스트란스글로벌의 대표가 맡았다. 회사 대표는 양측에서 2년마다 번갈아 역임하게 된다.
항공
김시오 편집장
2024.03.25 15:08
-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부터 양일간 알마티에서 열린 한-카자흐스탄 간 항공회담에서 양국 간 운수권 증대를 합의했다.그간 주 1,450석(현 아시아나 운항 좌석수 기준 주 5회)으로 제한됐던 여객 운수권을 횟수제로 변경하고, 인천-알마티노선은 주 7회까지, 인천-알마티노선을 제외한 전 노선은 주 14회까지 증대(총 주 21회)한다. 양국 간 화물 운수권은 주 20회 신설하기로 하였다.또한, 운수권 증대와 동시에 운수권의 설정형식을 ‘좌석수제’에서 ‘운항횟수제’로 변경한다. 이를 통해 항공사들의 효율적인 기재 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4.03.24 08:31
-
전일본공수(NH)가 일본화물항공(NCA/KZ)에 대한 자회사 편임을 7월 1일로 다시 연기했다. 이번이 3번 째 연기다. 당초 2023년 10월 1일 예정이었다. 그후 올해 2월 1일, 다시 4월 1일로 각각 연기했다.자회사 합병의 이같은 연기 이유에 대해 관련 당국으로부터 기업 결함심사가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ANA는 NCA 전체 지분의 27.59%을 갖고 있었다. 2005년에 모든 주식을 일본유센(NYK)에 양도했다.한편 ANA의 화물부문인 ‘ANA 카고’는 현재 화물기 11대를 운항 중이다. ‘B777F’ 2대를
항공
김시오 편집장
2024.03.24 08:19
-
CMA CGM은 4월 1일(적재일 기준)부터 아시아에서 북미항로에 대해 무차별품목(FAK) 운임을 적용한다. 금액은 TEU당 2,100달러, FEU(하이큐빅, 리퍼 포함)당 3,800달러이다. 동북아와 방그라데시,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에서 영국, 포르투갈, 핀란드, 에스토니아를 포함한 북유럽항로에 적용한다.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4.03.24 07:46
-
계약물류는 일반적으로 3~5년 정도의 계약기간을 바탕으로 한 기업의 운송, 창고관리, 풀필먼트 등 물류와 관련된 영역을 물류기업이 전담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따라 물류기업은 보다 안정적이 물류시설 투자를 통해 화주기업 물류비 절감에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하게 된다. 이런 차원에서 국내 물류산업도 이 방향으로 본격 진입할 전망이다.오는 2027년까지 세계 계약물류시장은 연평균 3.8%가 성장하면서 3,295억 2,750만 유로(약 470조 6,707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최근 영국 ‘트랜스포트 인텔리전스(Ti)’가 발표한 전망에 따르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4.03.23 09:48
-
화주들은 포워더 선정 기준 중 가장 중요한 선택기준은 ‘신뢰도’와 ‘비용 효용성’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워더에 대한 신뢰도가 비용을 앞서는 선정기준이다. 지난달 미국의 ‘프레이트 웨이브(Freight Wave)’가 물류업체 선정 기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실제 조사내용은 화주들은 2024년 화물시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는가’였다.현재 이용하는 물류업체 대한 만족도 조사에선 정시성 준수가 가장 높았다. 이어 고객 서비스(C/S)와 소통 능력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다른 물류업체로 바꾸지 못하는
물류
김시오 편집장
2024.03.23 09:41
-
정기 컨테이너 선사인 MSC가 자회사인 ‘시핑 에이전시 서비스(SAS)’를 통해 프랑스 포워더인 클라스킨을 합병했다. SAS는 클라스킨 전체 지분의 42%를 인수하고, 나머지 지분은 주식시장을 통해 인수하게 된다.인수가는 주당 142유로로 전체 인수가는 3억 2,500만 유로(약 4,728억 원)에 달한다. 최종 인수는 관련 당국의 승인을 거쳐 올해 안에 마무리될 전망이다.한편 클라스킨은 작년 매출이 5억 6,210만 유로로 전년대비 35.9%가 감소했다. 순익도 16.2% 줄어든 1,830만 유로로 집계됐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4.03.23 09:20
-
DB쉥커의 모기업인 독일철도(DB)는 최근 DB쉥커 인수에 20개 이상의 업체와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향후 진행과정에 대해선 향후 수 일 안에 최종 가격 제출과정을 통해 올 하반기에 최종 인수 업체 선정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가장 최근엔 AP뮐러 머스크가 강력한 인수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 밖에도 MSC, DSV, UPS, DP월드, 아부다비 포트 등이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DHL은 최근 검토 끝에 이번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작년 DB쉥커의 취급 항공화물은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4.03.23 08:56
-
지난 21일 기준 세계 컨테이너 평균 운임은 3,010달러/FEU로 전주대비 5% 떨어졌다. 하지만 전년동기 대비로는 71%나 높은 수준. 팬데믹이전인 2019년 평균 운임 1,420달러보다도 112%가 높다.올들어 지난 3월 21일까지 평균 운임은 3,453달러/FEUFH 최근 10년 평균 운임인 2,701달러보다 752달러가 높다.영국 드로리의 세계 컨테이너 운임지수(WCI)에 따르면 상하이에서 로테르담과 제노아항로는 각각 8가 떨어진 3,209달러와 3,882달러를 나타냈다. 상하이에서 로스앤젤레스항로도 4%(148달러)가 떨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4.03.22 10:32
-
미국 아마존항공이 네트워크는 단순화한 대신 공급력은 확대한 것으로 분석됐다.미국에서 이 항공사는 공급력은 전년대비 4.9% 확대한 반면 하루 운항편수는 전년대비 1.8%가 감소했다. 이는 허브와 운항의 집약화 현상 때문으로 분석된다. 작년 3월 이후 이 항공사는 ‘B767-300’ 3대와 하와이언항공으로부터 처음으로 ‘A330-300’ 기재를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소형기재인 ‘B737’의 비중은 기존 38%에서 33%로 떨어졌다. 아마존항공이 현재 미국에서 운항하는 기재는 총 78대다. 앞으로 이 항공사는 ‘A330’ 기재를
Graphic Market
김시오 편집장
2024.03.22 09:38
-
하팍로이드는 4월 1일부터 아시아에서 남미, 멕시코, 카리브해항로에 대해 일괄운임인상(GRI)을 단행한다. 인상 폭은 드라이화물 기준 TEU당 700달러, FEU당 900달러, 40피트 하이큐빅은 900달러이다. 아시아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을 포함한다.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4.03.22 08:11
-
서울항공이 한국컨테이너풀과 콜드체인 및 국제화물사업부문에서 각자의 장점과 역량을 공동 활용하고 상호 제휴를 확대하기로 최근 합의했다.서울항공은 60년 역사를 갖고 있는 서울항공화물의 공항 자회사로서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의 자체 물류센터 내에 상용화주터미널과 약 1,000여 평의 냉동.냉장.상온 창고를 운영 중이다. 또 한국컨테이너풀은 항공기로 운송되는 의약품, 농수산품 등 신선화물 운반용 단위 탑재용기인 RKN 컨테이너와 B2C 신선식품 전용 보냉 컨테이너인 CoCon 박스 등 포장용기 표준화와 물류기기 임대 등을 전문 업체다.양사
카고뉴스 알리미
김시오 편집장
2024.03.22 07:52
-
철도 궤가 달라지는 카자흐스탄과 중국의 환적지점인 코르고스(Khorgos)에 최근 곡물 터미널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점차 운영능력을 확대해 저장시설을 현재보다 12배로 확대해 최대 100만 t 저장 능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경제특구에 조성된 이 곡물 터미널로 앞으로 중국과 카자흐스탄 간 곡물 열차도 본격 활성화될 전망이다. 현재 수용 능력은 하루 2개의 화차에 적재한 곡물을 하역할 수 있다. 동시에 7개 곡물 철도 웨이건을 핸들링할 수 있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4.03.21 10:12
-
베트남항공(VN)이 오는 10월 2일부터 하노이(HAN)와 호찌민(SGN)에서 독일 뮌헨(MUC)노선을 운항한다. 하노이는 주2편, 호찌민은 주1편을 각각 운항한다. 호찌민발은 12월부터는 주2편으로 증편한다.이에따라 이 항공사는 유럽 프랑크푸르트(FRA)을 비롯해 런던(LHR), 파리(CDG)에 이은 4번째 도시를 운항하게 된다.
항공
김시오 편집장
2024.03.21 10:02
-
중국 선사인 SITC의 모기업인 ‘SITC 인터내셔널 홀딩스’가 중국 가전업체인 ‘하이센스’와 합작 물류기업인 ‘SITC 로지스틱스 아세안’을 설립했다.이번 합작사 설립을 통해 하이센스그룹은 공급망 통합을 통한 물류비 절감과 효율화를 본격 추진하게 된다. 또 양사는 장기적 전략적 협력을 통해 해외에서 물류사업을 확대하게 된다.SITC는 앞으로 ‘SITC 로지스틱스 아세안’의 해외 거점을 기반으로 공급망 물류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제조업체들의 생산·공급·마케팅을 통합한 효율적인 공급망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경쟁
물류
김시오 편집장
2024.03.21 09:48
-
세계 항공화물 운임이 재반등하고 있다.특히 중국발 수출 항공화물 수요가 늘어나면서 상하이(PVG)발은 8.9%가 올랐다. 지난 18일 기준 세계 항공화물 운임은 전주대비 4.1%가 올랐다. 3주 연속 상승세다. 하지만 전년동기 대비로는 여전히 20.3%가 낮다.발틱항공운임지수(BAI)에 따르면 홍콩(HKG)발 운임도 전주대비 5.2%가 올랐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7.9%가 낮다. 하지만 최근 급등세를 나타냈던 인도와 베트남발 운임은 안정세를 찾고 있다.프랑크푸르트(FRA)발은 북미에 대한 수요가 줄면서 전주대비 4.1%가 떨어졌다.
항공
김시오 편집장
2024.03.21 09:04
-
현재 전세계적으로 운항하는 화물기의 평균 나이(기령)는 25살, 여객기는 13살인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최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홍콩에서 개최한 ‘월드 카고 심포지움(WCS)’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전세계 항공기 중 화물기의 비중은 12.5%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물기의 나이가 이같이 고령인 것은 여객기에서 화물기로 개조되는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기령별 여객기에서 화물기로 개조되는 비율은 특정한 기령(20년~25년)에선 66%가 화물기로 개조됐다. 화물기 개조 비중도 3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
항공
김시오 편집장
2024.03.19 11:33
-
중국에서 멕시코에 대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지난 1월 중국에서 멕시코에 대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동기 대비 60%나 급등했다. 중국의 대(對) 멕시코 물동량은 지난 2022년 연평균 3.5%, 2023년엔 34.8%의 상승세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 1월 물동량은 11만 7,000TEU로 작년 1월의 7만 3,000TEU에 비해 59.7%나 증가했다. 이같은 급등세로 오는 2031년이되면 미국을 제치고 멕시코가 최대 중국 수출 컨테이너 교역 국가로 등장할 전망이다.정기선 시장 조사기관인 노르웨이 ’제네타(Xene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4.03.19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