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TAM그룹과 JV....탐엑스(TAMEX) 발진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엑스트란스글로벌이 국내에 항공화물 총판매·서비스(GSSA) 합작법인(JV)을 설립했다.

이 회사는 GSA사업 확대를 위해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GSSA 기업인 TAM그룹과 합작법인을 설립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21일 엑스트란스글로벌 한국법인 사무실에서 양측 경영진 참가 하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4월 1일부터 ‘탐엑스(TAMEX)’라는 회사명으로 본격 업무를 시작한다. 이 합작회사의 초대 대표는 이상호 엑스트란스글로벌의 대표가 맡았다. 회사 대표는 양측에서 2년마다 번갈아 역임하게 된다.

이번 합작사 설립을 계기로 양사는 항공화물 총판 대리점(GSA)의 전문성을 가지고 화물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또 TAM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엑스트란스글로벌의 판매를 기반으로 전략적 협력을 통한 GSA 사업 확대를 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엑스트란스글로벌은 전세계 7개 나라, 15개 지점을 두고 있다. 사업분야도 포워딩을 비롯해 CFS 물류, 3PL, 창고업무, 국경 간 운송 등이다. 또 TAM그룹은 1977년에 설립돼 현재 전세계 10개 나라, 27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사업분야도 여객, 크루즈, 화물로 나뉘어져 있다. 현재 에어인디아(AI)를 비롯해 사우디항공(SV), LATAM카고, 에어차이나(CA) 화물부문 GSA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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