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마존항공이 네트워크는 단순화한 대신 공급력은 확대한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에서 이 항공사는 공급력은 전년대비 4.9% 확대한 반면 하루 운항편수는 전년대비 1.8%가 감소했다. 이는 허브와 운항의 집약화 현상 때문으로 분석된다. 작년 3월 이후 이 항공사는 ‘B767-300’ 3대와 하와이언항공으로부터 처음으로 ‘A330-300’ 기재를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소형기재인 ‘B737’의 비중은 기존 38%에서 33%로 떨어졌다. 아마존항공이 현재 미국에서 운항하는 기재는 총 78대다. 앞으로 이 항공사는 ‘A330’ 기재를 10대까지 운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결국 이 항공사의 공급력은 17%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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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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