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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운송 대비 항공운송의 경쟁력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경제위기 이전 항공운임은 해상운임의 약 13~15배였다. 하지만 지금은 3~5배 정도에 그치고 있기 때문. 이에따라 해상운송의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약화된 것으로 분석됐다.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40피트 컨테이너를 항공화물 9t으로 가정해 산출한 근거다. 지난 2017년 중반이후 항공운송 비용은 해상보다 약 10~17배 정도 비쌌다. 항공화물은 일반적으로 긴급화물이나 부패성화물이 경쟁우위다. 하지만 최근 해상운송시장의 혼란으로 항공운송으로 전환 속도가 더 빠르게 진행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2.01.0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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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 기회인가?팬데믹에서도 대형 인수·햡병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다.싱가포르 항만 터미널 운영사인 PSA인터내셔널이 미국 케미컬 전문 포워더인 BDP인터내셔널을 합병했다. 구체적인 인수 가격은 공개를 하지 않았다.BDP의 주인은 사모펀드 기업으로 지난 2018년 12월에 인수됐다. 전세계 133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주로 화학제품을 비롯해 헬스케어, 일반 소비재, 소매제품 부문 전문 포워더이다.전통적인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인 PSA는 이번 BDP 인수를 계기로 물류사업을 보다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프랑스 포워더인 지오디스도 온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1.12.1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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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일본 포워더들의 국제선 수출 항공화물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일본통운(NEC)은 지난 11월 일본발 국제선 항공화물 물동량이 2만 2,417t으로 전년동기 대비 9.6%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제선 수입 항공화물 취급 건수는 4만 3,195건으로 20.5%가 늘었다. 또 11월 해상 수출 화물은 2만 1,711TEU으로 5%가 늘었다.킨데츠익스프레스(KWE)도 11월 일본발 국제선 항공화물이 1만 4,678t으로 41.9%가 증가했다. 수입 항공화물 취급 건수는 3만 4,223건으로 7.5%가 늘었다.한큐한신익스프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1.12.1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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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일본 포워더들의 국제선 항공화물은 9만 8,062t으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23.2%가 증가했다.일본항공화물협회(JAFA)에 따르면 국제선 항공화물 수출 건수도 6%가 증가한 24만 5,982건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수출 항공화물은 미주(TC-1)이 36.6% 증가한 2만 865t, 유럽·중동·아프리카(TC-2)가 36.7% 증가한 1만 7,019t, 아시아·오세아니아(TC-3)가 16% 증가한 6만 178을 기록했다.지역별 수출 항공화물 취급 건수는 TC-1이 4만 3,093건(14.3%), TC-2가 3만 3,391건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1.11.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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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통운(NEC)은 지난 10월 일본발 국제 항공화물이 2만 4,143t으로 전년동기 대비 14.1%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입 항공화물 통관 건수는 3만 9,804건으로 16.8%가 늘었다.또 10월 일본발 해상 수출도 2만 4,101TEU으로 11.3%가 증가했다. 10월 일본 내 철도 컨테이너 취급 실적은 12만 4,994개로 14.5%가 감소했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1.11.1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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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트랜스컨테이너(TC)와 국내 LX판토스, 폴란드 ‘PKP LHS’가 공동으로 한국에서 러시아 극동, 우크라이나를 경유해 폴란드까지 복합운송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LX판토스는 한국 내 물동량을 집화해 해상운송으로 러시아 극동항만까지 운송한다. 이어 트랜스컨테이너가 철도를 통해 폴란드 국경까지 운송하고, 폴란드 ‘PKP LHS’가 나머지 운송구간을 각각 담당하는 형태다.첫 운항에서 전자제품, 자동차부품, 일반 소비재 등을 적재한 60개의 컨테이너를 부산에서 폴란드 스와프코프(Slawkow)까지 운송 완료했다.부산에서 나호드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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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1.11.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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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월 아시아에서 북미항로에 컨테이너 물동량을 가장 많이 취급한 포워더(NVOCC)는 익스피다이터스로 총 35만 3,353TEU를 처리했다. 상위 50대 포워더들의 전체 물동량의 7.8%를 핸들링한 셈이다.국내 포워더로는 유일하게 주성씨앤에어가 35위에 랭크됐다. 올들어 8월까지 총 4만 8,366TEU를 선적해 시장 점유율 1.1%를 나타냈다. 2위는 케리-아펙스로 총 32만 7,065TEU를 집화해 점유율 7.3%를 나타냈다. 3위는 크리스털라인으로 31만 5,681TEU로 점유율 7%, 4위는 블루앵커 아메리카 라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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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1.11.0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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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선사인 머스크의 행보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B777’ 화물기 2대 발주에 이어 독일 항공화물 포워더인 ‘세나토 인터내셔널’도 결국 합병했다. 해운시황 호황에 따른 새로운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1984년에 설립된 세나토인터내셔널은 전세계 64개 지사와 1,700명 정도가 종사하고 있다.이번 합병으로 머스크의 물류부문 입지가 보다 강화된다. 한편 최종적 인수합병 마무리는 관련당국의 승인을 거쳐 내년 1분기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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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1.11.0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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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로직스(대표 : 한재동)는 국내 최초로 러시아 극동 – 서 남단 구간을 관통하는 블록트레인(Block Train, 급행 화물열차)을 활용해 한국 – 유럽 - 터키를 연결하는 신규 복합 운송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이 운송 루트는 러시아 극동 보스토치니항에서 서남단의 흑해 연안에 위치한 노보로시스크항까지를 시베리아 횡단철도(TSR)로, 이후 유럽과 터키까지 해상으로 화물을 운송하는 새로운 경로의 복합 운송 서비스다.러시아 최대 컨테이너 철도 물류 업체인 트랜스컨테이너사가 TSR 철도 운송 구간을, 태웅로직스의 노보로시스크 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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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1.11.0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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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기준 동안 미국 철도 및 복합운송 물동량 증감세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철도협회(AAR)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철도화물 물동량은 23만 9,821량으로 연간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AAR에 따르면 같은 기간 복합운송 물동량은 26만 6,821량으로 전년대비 7.8%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10월 첫 주 까지의 누적 물동량은 철도화물이 924만 9,460량으로 7.8%, 복합 운송은 1,107만 8,929량으로 9.4%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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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2021.10.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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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일본 포워더들의 국제선 항공화물 물동량이 크게 증가했다. 대부분 포워더들이 10개월 연속 전년동기 대비 강세를 이어갔다.일본통운(NEC)은 9월 국제선 수출 항공화물이 전년동기 대비 52.8%가 증가한 2만2,399t을 기록했다. 또 수입 항공화물 처리 건수는 16.7%가 증가한 3만 8,003건으로 집계됐다.긴데츠익스프레스(KWE)도 42%가 증가한 1만 4,642t을 기록했다. 수입 항공화물 통관 건수도 25%가 증가한 3만 2,369건을 기록했다.한큐한신익스프레스도 73.4%가 증가한 5,508t으로 나탄났다. 수입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1.10.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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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통운은 서울 본사와 인천공항 물류센터에 대해 의약품 표준 유통기준인 ‘GDP(Good Distribution Practice)’를 인증받았다. 일본 포워더 가운데 최초다.이번에 취득한 GDP 인증 범위는 한국일본통운 본사와 인천공항 물류센터의 항공화물 수출입 업무와 한국 내 수배송 업무까지다. 보관 온도는 -15~-25℃(냉동), 2~8℃(냉장), 15~25℃(상온) 3개 온도대 관리기능을 갖춘 물류시설을 사용한다.한국일본통운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계한 의약품 물류를 한층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1.09.3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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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지오디스가 아시아와 유럽 간 항공화물 공급 확대를 위해 10월부터 런던 스탠스테드(STN), 암스테르담(AMS), 홍콩(HKG), 스탠스테드, 암스테르담 간에 전세 화물편을 투입한다.투입 기재는 ‘A330-300’으로 주2편을 정기 운항한다. 이같은 전세노선 운항으로 유럽 80% 이상의 도시애 24시간에 배송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1.09.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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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본공수(ANA)의 자회사인 OCS가 오는 15일부터 국제 전자상거래 특화 서비스인 ‘iEC(International E-Commerce)’를 본격 시작한다.일단 일본과 우리나라, 대만, 싱가포르에 대한 서비스를 시작한다. 올해 안으로 미구과 유럽, 중국 등으로 서비스지역을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올해 안으로 취급 물동량을 현재보다 3배 이상 확대할 방침이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1.09.1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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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V 판알피나’가 회사명칭에서 공식적으로 ‘판알피나’를 뺐다. 판알피나를 합병한지 2년 만에 DSV의 독자적인 행보를 구축한 셈이다. 최근 DB쉥커 합병에 대한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수순(?)으로도 해석된다.이 회사는 최근 임시총회를 통해 이같이 의결했다. 지난 8월 어질리티 합병을 마무리하면서 그간 인수·합병의 마침표를 찍은 셈이다.2019년 46억 달러에 판알피나를 합병한 DSV는 “큰 변화의 과정을 통해 이제 마무리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또 이날 임시총회에서 타렉 술탄 알에사(Tarek Sultan Al-Essa)를 이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1.09.1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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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선사인 MSC가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와 독일 루트비히스하펜을 연결하는 철도 서비스를 오는 10일부터 시작한다.이같은 복합운송 서비스로 터키와 독일 간 운송시간을 12일로 단축하게 된다. 해상·철도 복합운송으로 터키에서 독일 공업지대까지 효율적인 운송루트가 완성됐다고 MSC는 설명했다. 앞으로 자동차부품을 비롯해 화학 제품, 섬유, 식품, 의약품 등 다양한 상품이 터키와 독일 간에 운송될 것으로 전망했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1.09.0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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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포워더인 ‘스캔 글로벌 로지스틱스(SGL)’가 뉴질랜드 포워더인 ‘오르비스 글로벌 로지스틱스(Orbis Global Logistics)’를 합병했다.SGL은 지난 2016년 미국 사모펀드 기업인 AEA 인페스터스가 인수했다. 이 이후 인수·합병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현재 SGL은 120개 지사와 연간 매출 16억 달러(약 1조 8,000억 원)에 달한다.또 오스트리아 포워더인 게부루더 바이스도 독일의 ‘스페디션 로드(Spedition Lode)’를 10월 1일자로 합병한다.이번 인수로 독일 남부지역에 대한 입지가 보다 강화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1.09.0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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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쉥커가 DSV의 합병 제안을 공식적으로 ‘거부’했다.내부 통신망을 통해 직원들에게 보내 공지를 통해 “DSV의 합병제안은 순전히 짝사랑(purely one-sided)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DB쉥커의 경영위원회는 “어떤 형태의 적대적 합병과 매각 계획도 없다”고 강조했다. 또 “DB쉥커는 주식시장 상장기업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적대적 합병에 대해서 두려워할 아무런 이유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기대이상의 경영실적이 결국 어떤 경쟁자도 물리칠 수 있는 입장을 잘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DB쉥커의 주주인 독일철도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1.08.2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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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이 독일의 해상 전문 포워더인 ‘JF 힐레브랜드 그룹(Hillebrand Group)’을 합병한다. 인수 가격은 15억 유로(약 2조 663억 원)로 예상된다.힐레브랜드는 해운 프레이트 포워딩, 식음료 물류, 액체화물 전문 물류기업이다. 전세계적으로 2,700명의 종사자가 있다. 작년 매출은 14억 유로, 해상 취급 물동량은 50만 TEU에 달했다. 최종 합병 마무리는 내년 중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1.08.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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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V 판알피나의 DB쉥커 합병에 대해 양사가 온도차를 드러냈다.DSV 판알피나는 ‘적극적인 구애’, DB쉥커는 ‘합병에 따른 절제와 숙고’를 요청했다. 16일 DSV의 최고 재무 책임자(CFO)는 “DB쉥커와 합병에 대해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튿날 DB쉥커 관계자는 “현재로 모든 고려들은 가설에 지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어 그는 “합병에 대해선 절제된 표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적극적인 부인은 아니지만 합병에 대한 가능성은 열어놨다는 평가다.이어 그는 “DSV의 합병에 대한 열망은 업계는 이제 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1.08.18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