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브루더 바이스도 獨 스페디션 인수

덴마크 포워더인 ‘스캔 글로벌 로지스틱스(SGL)’가 뉴질랜드 포워더인 ‘오르비스 글로벌 로지스틱스(Orbis Global Logistics)’를 합병했다.

SGL은 지난 2016년 미국 사모펀드 기업인 AEA 인페스터스가 인수했다. 이 이후 인수·합병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현재 SGL은 120개 지사와 연간 매출 16억 달러(약 1조 8,000억 원)에 달한다.

또 오스트리아 포워더인 게부루더 바이스도 독일의 ‘스페디션 로드(Spedition Lode)’를 10월 1일자로 합병한다.

이번 인수로 독일 남부지역에 대한 입지가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 스페디션 로드사는 현재 내륙운송, 창고물류, 특수 서비스부문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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