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V 향후 어떤 입장 밝힐지 주목
DB쉥커가 DSV의 합병 제안을 공식적으로 ‘거부’했다.
내부 통신망을 통해 직원들에게 보내 공지를 통해 “DSV의 합병제안은 순전히 짝사랑(purely one-sided)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DB쉥커의 경영위원회는 “어떤 형태의 적대적 합병과 매각 계획도 없다”고 강조했다. 또 “DB쉥커는 주식시장 상장기업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적대적 합병에 대해서 두려워할 아무런 이유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기대이상의 경영실적이 결국 어떤 경쟁자도 물리칠 수 있는 입장을 잘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DB쉥커의 주주인 독일철도(DB)와 독일 연방정부도 아직 어떤 결정도 내린 바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향후 DSV가 어떤 입장을 밝히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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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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