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TC, 폴란드 PKP LHS와 협력으로

러시아 트랜스컨테이너(TC)와 국내 LX판토스, 폴란드 ‘PKP LHS’가 공동으로 한국에서 러시아 극동, 우크라이나를 경유해 폴란드까지 복합운송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LX판토스는 한국 내 물동량을 집화해 해상운송으로 러시아 극동항만까지 운송한다. 이어 트랜스컨테이너가 철도를 통해 폴란드 국경까지 운송하고, 폴란드 ‘PKP LHS’가 나머지 운송구간을 각각 담당하는 형태다.

첫 운항에서 전자제품, 자동차부품, 일반 소비재 등을 적재한 60개의 컨테이너를 부산에서 폴란드 스와프코프(Slawkow)까지 운송 완료했다.

부산에서 나호드카항까지 해상 운송했다. 이어 러시아횡단철도(TSR)을 통해 폴란드까지 철도운송됐다. 이어 우크라이나를 경유해 폴란드까지 운송됐다. 철도운송의 트랜짓타임은 15일로 상당히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으로 블록트레인(BT) 등이 확립되면 주간 서비스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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