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알피나, 어질리티 합병이후 마침표

'DSV 판알피나’가 회사명칭에서 공식적으로 ‘판알피나’를 뺐다. 판알피나를 합병한지 2년 만에 DSV의 독자적인 행보를 구축한 셈이다. 최근 DB쉥커 합병에 대한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수순(?)으로도 해석된다.

이 회사는 최근 임시총회를 통해 이같이 의결했다. 지난 8월 어질리티 합병을 마무리하면서 그간 인수·합병의 마침표를 찍은 셈이다.

2019년 46억 달러에 판알피나를 합병한 DSV는 “큰 변화의 과정을 통해 이제 마무리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임시총회에서 타렉 술탄 알에사(Tarek Sultan Al-Essa)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했다. 현재 어질리티 부회장직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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