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한 인수 후보업체로 UPS 거론돼

DB쉥커에 대한 매각 작업이 본격화된다.

독일철도(DB) 최고 이사회는 최근 DB쉥커 매각에 대해 승인했다. 또 이를 독일 운송부 장관이 최종 승인했다.

이에따라 앞으로 공개 입찰를 통해 매각을 추진하게 된다. 공개 입찰을 통해 제시된 가격과 조건을 기반으로 최고 이사회는 매수 대상을 확정하게 된다. 모든 매각 작업은 주 간사 은행을 통해 진행하게 된다.

이런 가운데 DB쉥커의 유럽 인수기업으로 UPS가 거론되고 있다. TNT 인수를 놓고 페덱스에 패배한 UPS가 DB쉥커 인수를 계기로 유럽시장 입지 강화를 위한 절호의 기회로 보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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