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대한 자금력 바탕으로 유력 인수후보 등장

클라우스 마이클 퀴네(Klaus-Michael Kuehne) 독일 출신 사업가다. 현재는 주로 스위스에 거주하고 있다. 올해 86세.

퀴네앤드나겔(K+N) 전체 지분의 53%, 독일 선사인 하팍로이드 지분 30%, 루프트한자항공그룹 지분 15%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작년동안 배당받은 금액만 약 45억 달러(약 5조 8,545억 원)에 달한다. 퀴네앤드나겔은 최근 실적발표를 통해 배당금을 작년보다 40% 증가한 주당 14스위스프랑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배당금이 주주총회에서 승인되면 클라우스 마이클 퀴네은 약 9억 스위스프랑(약 1조 2,503억 원)을 추가로 받게 된다. 하팍로이드로부터 받은 배당금도 약 33억 유로(4조 5,65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더해 루프트한자항공도 2021년 22억 유로 손실에서 2022년엔 7억 9,100만 유로의 순익을 나타냈다. 이에대한 배당금도 남아 있다.

억만장자인 그가 이같은 여유자금으로 DB쉥커 인수를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본격 인수에 참여하게 되면 퀴네앤드나겔을 통해 이뤄진다. 이에따라 현재까지 DB쉥커 인수에은 DP DHL을 비롯홰 DSV 등 3파전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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