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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대형 포워더인 닥서(Dachser)가 최근 베를린 근교 스코네펠드(Schonefeld) 공업지구에 총 2,200만 유로를 투자해 건설한 대형 물류센터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 물류센터의 부지면적은 8만 3,000㎡(10만 ㎡까지 확대 가능) 규모로 트럭 게이트가 총 115개를 갖추고 있는 댛셩 물류센터다. 총 3층 건물구조로 화물처리소만 1만 500㎡에 달한다. 이 회사는 이 물류센터를 통해 베를린과 브란덴부르크(Brandenburg)지역을 커버할뿐만 아니라 국제 물류센터의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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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7.06.25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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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철도청(RZD)과 독일 도이치 반(DB)이 합작투자를 통해 러시아에서 철도수송과 물류사업을 협력키로 합의했다.RZD는 이번 합작투자 배경에 대해 서유럽과 러시아, 중국을 연결하는 루트에 추가적인 화물유치와 통합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이 합작기업은 모스크바와 베를린에 사무실을 각각 운영하게 된다.이 합작기업의 자본금은 약 130만 달러이며, RZD의 자회상니 트랜스컨테이너(TransContainer)와 독일 합작기업인 콤비베르케르(Kombiverkehr)와 폴죽(Polzug)도 이번 합작기업에 참여하게 된다.러시아 철도당국은 또 이에앞서 서유럽지역의 철도운송량 증대를 위해 독일, 폴란드, 벨라루시와도 합작투자 기업을 설립키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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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7.06.2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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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네앤드나겔이 폴란드 남부에 위치한 세계적 유(乳)제품 제조업체인 다농(Danone) 제2공장의 생산제품에 대한 물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미 퀴네앤드나겔은 폴란드 바스샤바 근교에 위치한 제1공장의 제품에 대해서도 물류부문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따라 퀴네앤드나겔은 지난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다농의 제2공장 창고(부지 4,000㎡)를 중심으로 유제푸에 대한 냉장보관, 포장, 배송 등 일련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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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7.06.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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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횡단철도(TSR) 서비스를 위한 우리나라와 러시아 간 교두보가 확보됐다. 한국철도공사(사장 : 이철)와 러시아철도공사(사장 : 야쿠닌)은 지난 18일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통해 ▲ 한국 내 물류업체 컨소시엄과 러시아철도공사 간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협상 시행 ▲ 북한 나진 ~ 핫산 경유 TSR 컨테이너시범운송사업 실행 ▲ 제2차 남․북․러 철도운영자회의 개최 추진 등에 대해 합의했다.이에따라 부산~나진~핫산 구간을 TSR과 연결해 한․러 간 합작물류사업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한러 간 합작물류기업 참여 대상기업은 코레일로지스를 비롯해 범한판토스, 우진글로벌로지스틱스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상운송은 장금상선이 맡게 된다.이에대해 코레일 관계자는 “한반도종단철도(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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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7.06.2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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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쉥커가 최근 발표한 2006년 경영실적에 따르면 백스글로벌(Bax Global)과 합병으로 전지역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증가가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작년동안 쉥커의 매출은 전년대비 46%가 증가한 132억 3,000만 유로(약 16조 4,581억 원)로 세금 제외전 이익(EBIT)은 42%가 늘어난 3억 7,000만 유로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26% 증가한 90억 4,000만 유로, 미주가 135% 늘어난 19억 3,000만 유로, 아시아가 167% 증가한 21억 8,000만 유로로 각각 집계됐다.사업분야별로는 항공․해상 포워딩부문의 매출이 92% 증가한 69억 4,000만 유로, 육상 트럭킹운송 부문이 22% 증가한 51억 1,000만 유로, 계약물류/SCM부문이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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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7.06.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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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중국물류 전문기업인 에이아이티(AIT) 코퍼레이션의 중국 상하이 현지법인(上海愛意特商務諮詢有限公司)이 최근 중국 정부로부터 1급 화운대리 면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이 기업은 중국에서 주로 물류 컨설팅 업무를 수행해 왔지만 이같은 면허 획득으로 해운․항공운송, 육상운송, 수출입 통관, 창고 운영 등 국제 수출입 물류부문의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AIT는 샹하이 현지법인의 이같은 사업 확대로 회사명칭도 ‘상하이 애의특 국제물류유한항공사(上海愛意特國際物流有限公司)’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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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7.06.2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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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질리티가 싱가포르에 본사 둔 유전설비와 시추장비 물류를 담당하고 있는 ‘시너지 시핑(Synergy Shipping)’과 ‘시너지 로지스틱스(Synergy Logistics)’를 인수․합병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따라 어질리티는 동남아 지역에서 에너지산업 물류와 벌크부문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시너지 시핑은 현재 유전설비와 시추장비 물류부문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동남아를 비롯해 중둥, 유럽, 미국에 대한 포워딩 업무도 병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 이번 인수에 시너지 시핑의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PT 시너지 인도네시아’도 포함돼 있다. 인도네시아 법인은 현재 더크선을 비롯해 바지선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주로 바탐지역에서 유전설비 등을 주로 운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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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7.06.1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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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대표 : 이국동)은 중국 법인인 ‘대한통운(티엔진)물류유한공사’의 개업 기념식을 연다고 18일 밝혔다.오늘(18일) 오후 6시 중국 티엔진의 쉐라톤티엔진 호텔에서 열릴 이번 행사에는 대한통운 이국동 사장과 상하이, 일본 법인장 등 해외법인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다. 초대손님으로 중국 LCD패널 제조기업인 비오티 오티(BOT OT)사의 한국건 총경리와 대전집단 왕수생 회장, 전화물류집단 유명전 총재 등 중국 현지 기업과 현지 진출 국내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 사장은 “지난해 상하이 법인인 한통물류(상하이)유한공사의 출범으로 화중지역에서 본격적인 국제물류사업을 시작했으며, 이번 티엔진 법인 설립을 계기로 중국 화북지역에서 해상-항공포워딩, 창고관리, 통관 대리와 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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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7.06.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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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테마섹(Temasek)이 인도의 쿠리어 업체인 ‘퍼스트 플라이트(First Flight)의 지분 27.74%를 2,645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최근 밝혔다.뭄바이에 본사를 둔 퍼스트 플라이트는 비상장기업으로 매출이 7,383억 달러에 달하는 인도 2위의 국내 쿠리어업체이다. 이같은 지분매각을 통해 퍼스트 플라이트는 항공기 운항부문과 창고사업을 보다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테마섹은 싱가포르 정부의 투자사업부문으로 싱가포르항공 등에 대한 지분도 갖고 있는 기업이다. 한편 퍼스트 플라이트는 지난 88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쿠리어로 사업을 출발해 최근에 일반 화물운송을 비롯해 물류사업부문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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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7.06.1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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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멘로월드와이드(Menlo Worldwide)가 최근 동남 아시아지역에 물류 서비스가 특화된 코가르 로지스틱스(Cougar Logistics Corp.)와 3PL 업체인 코가르 홀딩스(Cougar Holdings Pte Ltd.)와 코가르 익스프레스 로지스틱스(Cougar Express Logistics)를 3,39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인수조건은 코가르에 현금 2,820만 달러를 지불하고 부채 570만 달러를 인수하는 조건이다. 완전한 인수․합병은 합의후 90일 안에 마무리하게 된다.한편 코가르 익스프레스 로지스틱스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태국에서 운송, 창고, 물류, 배송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기업으로 작년 매출은 2,300만 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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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7.06.1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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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쉥커(Schenker)가 최근 중동 두바이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미국 오하오주(州)의 토렌도(Toledo)를 연결하는 지구 반 바퀴를 도는 정기 항공화물 서비스를 성공리에 개시했다고 밝혔다.지난 3일 처음으로 실시된 시범 서비스에서 에미레이트항공의 화물기를 이용해 두바이에서 110톤의 화물을 6시간 만에 프랑크푸르트 한(Hahn)공항까지 수송한 다음, 다시 일부 화물을 집화해 8시간 후에 쉥커의 미국 최대 물류허브인 토렌도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회항루트도 같은 방법으로 두바이까지 물동량을 수송했다고 쉥커는 밝혔다.운항기재는 ‘B747-400F’로 매주 토요일에 두바이를 출발하는 정기 서비스를 수행하게 된다. 앞으로 쉥커는 중동과 유럽, 미주를 연결하는 특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전자, 자동차 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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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7.06.0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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쉥커와 백스글로벌의 홍콩과 마카오 현지법인이 진잔 6월 말부로 완전 통합운영에 들어갔다고 최근 밝혔다.홍콩에서 통합 기업은 ‘쉥커 인터내셔널(홍콩)’, 마카오에선 ‘쉥커 인터내셔널(마카오)’로 통합됐다. 홍콩과 마카오 현지법인의 총 종사자는 1,100명에 이르며, 총 10만 ㎡에 달하는 6개소의 물류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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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7.06.0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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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철도기업이자 쉥커의 모기업인 도이치반(DB)이 최근 영국의 철도기업인 ‘EWS(Welsh and Scottish Railway Holdings Ltd.)'와 공동으로 화물수송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EWS를 장기적으로 도이치반은 인수․합병할 것으로 보인다.EWS는 영국 최대 철도기업으로 영국 국내는 물론 해저터널을 통해 유럽대륙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유일한 기업이다. 현재 캐나다 내셔널 철도(CN)과 뉴질랜드 상업은행, 미국의 투자기업인 골드막 삭스, 버크셔 파트너스(Berkshire Partners)가 주요 주주기업이다.한편 도이치반은 독일 정부가 100% 지분을 소유한 철도기업으로 내년 상반기 중으로 민영화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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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7.06.0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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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부터 TNT 프레이트 메니지먼트를 인수․합병한 지오디스(Geodis)가 ‘지오디스 윌슨(Geodis Wilson)’란 새로운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현재 세계적으로 양사는 합병작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안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이에따라 ‘지오디스 윌슨’은 지오디스그룹의 자회사 형태가 됐다. 현재 몇몇 국가의 법률적인 문제로 합병을 마무리하지 않은 곳을 제외하고 6월부터 TNT 프레이트 메니지먼트는 ‘지오디스 윌슨’으로 변경하게 됐다. 이와함께 지오디스는 현재 항공․해상 자회사인 ‘지오디스 오버시스(Geodis Overseas)’에 대해서도 올해 말까지 ‘지오디스 윌슨’으로 개칭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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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7.06.0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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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론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한 업체가 창고를 임대할 경우 반드시 사업자등록증상에 임대업이나 전대업이 명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기존에 사업자등록증상 임대업이나 전대업 표기없이 임대했다고 하더라도 임대차 기간을 갱신할 경우, 반드시 사업자등록증상에 임대업이나 전대업을 표기해야 한다. 자유무역지역에 입주허가를 받은 사업 외의 사업을 한 경우 관리권자(서울지방항공청) 직권으로 입주허가 취소가 가능하다. 또 입주허가나 변경허가를 받지 않을 경우 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해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는 자유무역지역법에 따라 입주허가를 받아야한다. 또 영위하고자 하는 사업에 대한 인허가등록증 등을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임대업·전대업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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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7.06.0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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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와 국내 물류기업 등이 러시아 철도당국과 합작무류 기업을 설립해 내년부터 북한의 나진항을 거점으로 시베리아횡단철도(TSR)를 이용해 중앙 아시아나 러시아, 유럽으로 컨테이너를 운송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최근 외신에 따르면 오는 6월 개최할 예정인 우리나라와 러시아 간 철도 운영자 회담에서 양국이 이같이 합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작 물류기업은 우리나라와 러시아가 40대 60의 지분을 각각 가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양국간 철도운영자 회담에서 한국에서 유럽향 TSR 서비스 운영에 대한 전담조직을 운영키로 합의한 바 있다.한편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 4월 말 러시아 연해주에 위치한 핫산에서 북한 나진항까지 철도구간을 근대화하기 위한 합작회사 설립 등을 포함한 양해각서에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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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7.06.0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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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이단적(二段積) 컨테이너 운행열차(DST) 운행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최근 상하이(上海)와 베이징(北京) 간에 처음으로 DST를 운행에 들어간데 이어 허난성(河南省) 징조우(鄭州)와 칭다오(靑島) 간도 최근 시험운영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상하이와 베이징노선의 경우 현재 주로 국내 화주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풀 가동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 징조우와 칭다오 간도 앞으로 국제 복합운송 물동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중국에서 철도운송은 안정적인 스케줄이 지켜지지 않아 화주들로부터 외면을 받아 왔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 내년까지 DST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기 위해 내륙 컨테이너 기지의 확충과 정시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현재 상하이와 베이징 간 DST는 주3회 정기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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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7.06.0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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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대형 포워더인 닥서(Dachser)가 최근 독일 호프(Hof, 프랑크푸르트에서 동쪽으로 400km 떨어진 체코 국경지역)의 레그니츠탈(Regnitztal) 공업지역에 총 3,000만 유로(약 380억 원)를 투자해 대규모 물류시설을 개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 물류시설은 총 8만 4,000㎡ 규모로 올 연말까지 9,600㎡ 화물처리 장치장을 비롯해 9,000㎡의 창고, 대규모 정온보관창고도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이 물류센터를 통해 연간 혼재화물 6만 5,000건, 중량으로 4만 3,000여 톤을 핸들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닥서는 작년동안 약 2,080만 톤을 처리해 총매출은 31억 유로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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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7.06.0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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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센항공의 유럽 현지법인이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에 현지법인 설립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세인트피테스버그에도 현재 지사 설립을 신청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이 회사는 작년 4월 모스크바에 주재원 사무소를 설립해 올해부터 법인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러시아에 대한 이같은 네트워크 강화로 러시아 국내 트럭운송뿐만 아니라 국제물류부문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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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7.05.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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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합운송협회(회장 : 김인환)는 국무총리실 규제개혁기획단에서 실시한 규제개혁과제 국민제안공모에서 ‘복합운송업의 통관업 허용’에 대한 내용으로 과제를 제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각계에서 제안된 약 750여 개 과제에 대한 규제개혁기획단의 심사결과 총 16건의 우수제안으로 선정돼 한국복합운송협회는 29일 정부종합청사에서 거행된 시상식에서 장려상(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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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7.05.29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