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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산해운항공(대표 : 양재생)이 동서콘솔리데이션을 인수․합병할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구체적인 합병은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보이며, 조만간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대해 은산해운항공 관계자는 “현재로는 확정적인 말을 할 수 없는 상황이며, 조만간 결과가 있게 될 것”이라고 사실상 합병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와 있음을 시사했다.은산해운항공이 동서콘솔리데이션을 합병 완료할 경우 사실상 국내 최대의 해상 콘솔업체로 등극하게 된다. 본지가 2007년 상반기 해상 수출실적을 건수(H/BL 기준)기준으로 분석해 봤을때 콘솔업체 가운데 모락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게 된다. 모락스가 상반기동안 건수가 2만 3,012건인데 반해 은산해운항공과 동서콘솔리데이션을 합칠 경우 3만 293건으로 콘솔업체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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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7.11.2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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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엘이글코리아(대표 : 이삼홍)가 11월 30일부터 (주)세바로지스틱스코리아로 새롭게 출발한다. 새로운 기업 출발과 함께 이 회사는 12월 18일 고객사를 초청해 새로운 브랜드 출범에 따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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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7.11.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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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터내셔널 익스프레스(IEC)와 헬만월드와이드로지스틱은 최근 업무제휴 관계를 연장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IEC’는 현재 일본에서 헬만의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세계적인 헬만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 회사는 이번 계약관계 연장을 통해 보다 견고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한편 독일에 본사를 둔 헬만은 1871년에 설립돼 현재 세계 134개 국, 341개 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 10월에 일본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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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7.11.2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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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의 물류거점인 광동성의 광조우(廣州)와 주하이(珠海)를 연결하는 철도건설이 본격적으로 착수됐다.중국 정부는 총 131억 위안(元)을 투자해 향후 4년 간에 걸처 187km의 철로를 완성한다는 계획을 최근 밝혔다. 이에따라 연간 6,000만 톤의 화물이 운송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철로가 완성되면 주하이와 광조우 간 물류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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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7.11.1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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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긴데츠익스프레스(KWE)가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인수․합병(M&A)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츠지모토 히로카주(辻本博圭) KWE 사장은 9일 이같이 밝혔다. 올해 전체 예상 매출 3,200억 엔 가운데 약 300억 엔을 해외 물류기업 인수․합병에 투자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경기회복 등을 감안할 때 일본내 기업은 현재로선 곤란한 상황”이라며 “인수 대상기업을 해외에서 찾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또 그간 50건 정도에 걸처 M&A를 검토했지만 구체적인 성과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이유는 주로 일본 기업에 대한 인수․합병을 검토해 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일본의 경기회복이 급격히 좋아지면서 기업 인수에 따른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아졌다는 평가다. 현재 이같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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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7.11.1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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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말까지 중국의 NVOCC(무선박운송업체)는 총 2,600개 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외국 업체는 600개 사에 달했다.대부분 NVOCC 업체들은 상하이를 비롯해 선전, 티엔진, 칭다오, 광조우, 시아먼 등 연안 항만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에 NVOCC 업체 수는 전체의 8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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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7.11.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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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네앤드나겔(K+N)이 유럽지역의 내륙운송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독일 마인츠에 본사를 둔 카이세르 스페디테우르(Kayser Spediteur)사와 하겐에 본사를 둔 코르데우스 앤 사이몬 그룹(Cordes & Simon Group)을 인수했다고 밝혔다.이들 양 회사의 매출규모는 2억 2,000만 유로(3억 2,300만 달러)에 달한다. 하지만 퀴네앤드나겔은 구체적인 인수금액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퀴네앤드나겔은 유럽에서 네트워크를 보다 강화하게 됨으로써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카이세르 사는 현재 종사자가 700명 규모르 국내․국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며, 코르데스 앤 사이몬 사는 종업원 550명에 달한다. 코르데스 앤 사이몬은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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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7.11.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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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자로 태국의 쉥커와 백스글로벌이 합병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쉥커(태국)(Schenker(Thai))’으로 사용한다고 밝혔다.이같은 합병에 따라 ‘쉥커(태국)’은 태국, 라오스, 미얀마 등 12개 거점을 운영하게 됐으며, 종사자는 1,100명을 넘게 됐다. 또 차량 총 250대, 창고 2만 5,000㎡를 소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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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7.11.0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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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한판토스는 최근 종합물류기업 인증에 따라 앞으로는 해외 서프라이어 물량을 통합 허브로 운영해 국제운송, 보관, 통관, 배송, IT정보까지 일괄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시아 CDC(Centralized Distribution Center) 등 신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증에 대해 “범한판토스가 국내 물류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치를 재확인하고 글로벌 물류기업과의 경쟁에서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이번 심사에서 국제운송 노하우와 60여 개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사업, ‘글로벌 싱글 윈도우(Global Single Window) 등 IT 시스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범한판토스는 또 국내운송과 CY(컨테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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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7.11.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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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그룹이 신재생에너지 자원 활용과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태양광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STX그룹은 최근 태양전지 제조 및 태양광발전 사업을 수행하는 ‘STX Solar’ (가칭)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자본금 600억원 규모로 설립될 ‘STX Solar’는 계열사인 STX에너지㈜와 ㈜STX가 8:2의 지분으로 각각 출자하며 태양전지 제조에서 모듈 생산, 발전시스템 시공 및 운영에 이르는 태양광 발전과 관련된 토털 솔루션(Total Solution)을 단계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먼저 ‘STX Solar’는 태양광 발전을 위한 핵심 부문인 태양전지 제조 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이를 위해 태양전지 원재료인 실리콘웨이퍼(Silicon Wafer)을 안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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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7.10.2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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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쯔이물산(三井物産)이 지난 18일 러시아 철도청 산하 기업인 ‘러스카야 트로이카(Russkaya Troika)’와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이용한 일본과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러시아, CIS 전역에 대한 컨테이너 수송 서비스에 대한 제휴관계를 체결했다.이 회사는 지난 상반기부터 러시아 철도청과 러스카야 트로이카와 이를 추진해 왔다. 이번 합의의 최대 골자는 러스카야 트로이카와 블록 트레인 운항 등 업무상의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이같은 합의에 따라 미쯔이물산은 앞으로 토요타자동차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공장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시점에 맞춰 일본에서 부품수송 루트로 TSR를 본격적으로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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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7.10.2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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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비스의 3/4분기 실적이 전년대비 대폭 향상된 것으로 발표됐다.특히 원가절감 노력에 따른 수익성 향상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무려 100.6% 상승한 259억 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3/4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660억 원을 달성했고, 누적 매출액도 1조 8,645억 원으로 작년 연간 매출액인 1조 8,850억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비스의 실적 호조는 국내외 운송물량의 고른 증가에 기인한 것이며 특히 CKD 수출과 국제물류부문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69.8%, 43.5%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비스는 금년에만 터키, 체코, 미국의 조지아, 홍콩 등 4개의 해외법인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 구축에 매진하고 있으며 17개 해외물류거점을 기반으로 향후 신규 사업 확장과 3자 물류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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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7.10.2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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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글로벌 포워더인 퀴네앤드나겔(Kuehne+Nagel)이 최근 밝힌 올 1~9월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5.7%가 증가한 153억 7,800만 스위스프랑(CHF), 세금 제외전 이익(EBITDA)은 16%가 늘어난 7억 900만 CHF, 순이익은 9.9%가 증가한 4억 800만 CHF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해상운송부문 매출은 16.1%가 늘어난 70억 8,360만 CHF, EBITDA는 15.2% 증가한 2억 9,710만 CHF에 달했다. 항공수송부문 매출은 8.4%가 늘어난 26억 7,280만 CHF, EBITDA는 31.5%가 늘어난 1억 4,660만 CHF에 달했다. 계약물류부문 매출은 20.4%가 늘어난 34억 2,850만 CHF, EBITDA는 23% 증가한 1억 7,14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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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7.10.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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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복합운송협회(FIATA) 2007년 두바이 총회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됐다. 국내에선 김인환 한국복합운송협회 회장과 정계성 부회장이 각각 참석했다.이번 총회에는 에미레이트항공이 후원해 항공화물 시장 전망과 과제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이 항공사는 향후 항공화물 시장에 대해 “20년 간 세계 항공화물 시장은 약 3배 정도 성장이 예상되지만 미국에 대한 의존도는 점차 낮아지고 성장 중심은 인도와 중국 등으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공급망관리와 로지스틱스 부문에서 국제복합운송업체들이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선 업계가 단일된 플랫폼을 구축해 공동으로 대응하는 방안 등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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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7.10.2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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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NR로지스틱스(西鐵航空)이 베트남 포워더인 로열 카고 베트남(Royal Cargo Vietnam)과 합작투자 형태로 호치민에 현지법인을 설립키로 했다. 투자비율은 NNR이 49%, 로열카고가 51%다. 본격적인 영업활동은 오는 12월 중순부터 들어갈 예정이다.호치민을 본사로 조만간 하노이에도 지사를 설립할 방침이다. 로열카고는 NNR과 같은 WACO 멤버 포워더이기도 하다. 합작투자 기업 설립을 계기로 항공, 해상화물은 물론 통관, 국내 운송 등에 대한 종합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로 전자․자동차부품 등에 대한 물류 수요를 커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라 일본 NNR은 해외 19개 국, 56개 지역에 현지법인과 사무소를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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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7.10.1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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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엘이글로지스틱스가 전 세계적으로 오는 11월 30일부터 세바로지스틱스(CEVA Logistics)로 명칭이 변경된다. 이에따라 한국법인인 이지엘이글코리아(대표 : 이삼홍)도 명칭이 세바로지스틱스 코리아로 변경될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지난 8월 세바(CEVA)그룹이 EGL이글을 인수․합병 완료한 바 있다. 이에따라 EGL은 이제 영국의 사모펀스인 아폴로 메니지먼트의 완전 자회사인 세바로지스틱스의 계열기업으로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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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7.10.1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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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오사카(大阪) 간 카페리선을 운항하는 팬스타 라인이 일본에서 페리와 철도(Ferry & Rail) 서비스를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일본 JR화물의 컨테이너 전용열차를 이용해 ISO 사이즈 컨테이너를 일본 관동과 동북지역에서 부산항을 통해 경기 내륙지역까지 수송하는 서비스다.도쿄발의 경우 이틀째 오전에 부산항에 도착할 수 있는 익스프레스 서비스다. 이미 10월부터 전자부품을 비롯해 화학품 등 혼재화물에 대해 3항차 시험 서비스를 완료해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이 이전에 발표한 12피트(5톤 컨테이너) 컨테이너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도쿄를 기준으로 오후에 반입과 통관을 완료한 컨테이너는 18시 JR화물 컨테이너 전용열차를 통해 운송해 오사카에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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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7.10.1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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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워더인 퀴네앤드나겔(K+N)이 현재 몇몇 기업에 대한 인수․합병 작업을 구체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합병 대상기업으로는 현재 유럽에 본사를 둔 업체인 것으로 보인다.이 회사 클라우스 퀴네 CEO는 최근 이같이 밝히고 대상기업은 독일에 본사를 둔 2개 업체와 현재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재 구체적인 업체이름은 거론하지 않았다. 이와함께 남부 유럽에 위치한 업체도 현재 인수를 추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독일에 본사를 둔 기업에 대한 합병작업은 올해 안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지만 남부 유럽에 위치한 기업은 내년 상반기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클라우스 CEO는 “현재 이 보다 더 큰 합병작업도 전혀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금융부문을 감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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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7.10.1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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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그룹의 DHL 엑셀 서플라이 체인이 최근 독일 루드비그사우(Ludwigsau)에 총 2,200만 유로를 투자해 대형 물류센터를 완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 물류센터는 총 3만 5,000㎡ 규모로 통신판매 제품을 위한 물류시설로 활용될 것이라고 이 회사는 밝혔다. 또 최첨단 물류기기를 설치해 방대한 면적임에도 불구하고 약 70명이 전체 물류센터를 가동될 수 있다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이 회사는 이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유럽 전역에 대해 운송네트워크를 구성하게 된다. 한편 이 물류센터는 국제 물류부동산 전문 개발업체인 프로로지스가 개발했다. 위치는 전체 면적 약 10만 ㎡에 달하는 메르클라르-메크바흐(Mecklar-Meckbach) 공업지역 내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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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7.10.1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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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센항공서비스(YAS)의 인도 현지법인이 5일 뭄바이에 지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인도현지법인은 델리와 방가룰루(Bangaluru)에 이은 3번째 지점을 운영하게 됐다.이 회사는 또 최근 중국 청두(成都)에도 사무소를 개설했다. 이에따라 이 회사의 중국 거점은 4개 지역으로 확대됐다. 이 회사는 지난 2001년 중국 시안(西安)에 사무소를 개설한 이후 작년에 총칭(重慶)과 우한(武漢)에 사무소를 개소한 바 있다.스촨성의 성도(省都)인 청두는 충칭과 함께 중국 서남지역 중요 공업지역으로 최근들어 외국계 자동차 기업과 반도체 업체들이 많이 진출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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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2007.10.15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