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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양대 프레이트 포워더 협회인 국제복합운송협회(FIATA)와 세계항공화물협회(IATA)가 더블린 FIATA 세계총회에서 ‘IATA-FIATA 항공화물 프로그램(IFACP)’에 대해 정식 승인했다.이 프로그램은 프레이트 포워더를 ‘단순한 항공사의 판매 대리점(cargo agents)’이 아닌 ‘항공사의 구매고객(purchasing customers)’으로 격상시켰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이 프로그램은 내년 캐나다를 시범국가로 지정해 운영되며, 오는 2018년까지 전세계적으로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6.10.1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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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포워더들은 위험물 포장박스에 인증 스티커 부착 시 개별박스 부착 또는 박스 단위포장(오버팩)에 일괄 부착해 항공사에 접수해야 한다.대한항공은 최근 위험물 포장재 인증 스티커 부착에 따른 정부의 지시사항이라고 밝히고 이를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또 항공사는 인증 스티커 부착 확인을 위한 접수절차를 수립해 위험물 교범 등에 반영하고 접수직원에 대한 교육실시을 실시해야 한다. 포장·용기검사기관은 포장용기 검사 시 인증 스티커를 발부해야 한다.적용대상은 한국발 UN용기가 사용되는 위험물은 모두 해당된다. 하지만 해외 수입 포장재는 해당되지 않는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6.09.3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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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교통부가 고속도로에 대한 컨테이너의 적재 제한 높이를 설정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벌과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중국 교통부 조례 62호’를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고속도로 운행 컨테이너 운송차량은 지상에서 4m를 초과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할 경우 운전자에게 벌과금이 부과된다. 또한 상습적인 도로운송업체는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특별관리하게 된다고 밝혔다.자세한 내용은 원문 참조.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6.09.2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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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사태에 따른 국내 포워더와 화주들의 피해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현재 국내 포워더들이 이 문제와 관련해 가장 큰 애로사항은 한진해운의 공식적인 정보 채널 부재, 선박 접안 및 컨테이너 하역 후 관련 업체들의 비용 요구, 한진해운의 무리한 채권 회수 행태(회항비 요구, THC 2중 청구, 체선료 및 지체료 요구 등), 대체운송에 따른 향후 처리문제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 김병진)는 21일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 이승호 실장, 물류정책과 이상일 과장 등과 회원사 5개 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진해운 사태 관련 포워더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진해운 법정관리 신청으로 인한 포워더 업계에 미치는 피해와 현재 시급한 정부의 대책마련 사안 등을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6.09.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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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삼성갤럭시노트 7’ 휴대전화에 대해 항공화물 기적금지 조치를 단행했다.또 회수제품과 결함이 있는 리튬 배터리와 리튬 배터리 장착 제품에 대해서도 항공운송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항공기 승객에 대해서도 기내에서 전원을 켜는 것과 충전하는 것을 금지시킨다고 밝혔다. 일본 국토교통성도 항공사들에게 이 제품에 대한 항공기 반입에 따른 가이드라인을 밝혔다.아직 일본에선 발매되지 않았지만 미국 등에서 최근 발생한 충전 중 리튬 배터리 폭발사고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이에따라 일본 정부는 ‘갤럭시노트7’ 제품에 대해 ① 기내에서 전원을 끌 것 ② 기내에선 충전 금지 ③ 수화물로 반임 금지 등을 항공사들에게 요청했다.이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6.09.1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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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사태와 관련해 국내 포워더들에게 긴급 경영 안정자금 4,000억 원이 지원된다.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 김병진)는 12일 그간 정부 당국과 협의를 통해 중소기업청의 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을 국내 포워더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반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총 4,000억 원 가운데 국내 포워더들이 지원받을 수 있는 자금은 3,000억 원에 달한다. '일시적 경영애로' 2,000억 원과 일반 경영안정자금 1,000억 원 이다. '일시적 경영애로' 자금은 금리 2.47%로 업체당 10억 원 한도내에서 지원한다. 일반 경영안정자금은 금리 2.97%로 업체당 5억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일시적 경영애로’ 자금 신청조건은 경영애로 사유가 해운, 조선 등 정부 산업구조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6.09.1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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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사태와 관련해 국내 포워더들은 화주에 대한 정보와 발생 가능한 피해금액을 보다 정확하게 추산하는 게 중요합니다.”권성원 변호사는 12일 한국국제물류협회에서 개최한 ‘한진해운 사태에 따른 포워더들의 대응방안’에 대한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진해운 선박에 선적이 됐거나 선적 예정인 화물의 화주와 그 화물의 상세내역을 파악하는게 우선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이같은 상황 파악에 대해서 국내 포워더들은 ‘수동적 신고’가 아닌 ‘능동적인 대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왜냐하면 나중에 소송으로 제기됐을 경우 국내 포워더들이 훨씬 더 중요한 위치에 설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화주에게 보다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필요도 있다. 거점항으로 이동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경우, 화주에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6.09.1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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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 북미항로에서 한진해운의 시장 점유율은 17.79%, 유럽항로는 15.83%에 각각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우리나라에서 지중해항로는 11.57%, 인도대륙은 18.84%에 달했다. 아시아 전체 항로에서 북미항로 점유율은 8.37%, 유럽항로는 5%에 각각 달했다. 또 아시아에서 지중해항로는 7.66%, 인도대륙은 4.86%로 집계됐다.‘블루워터’사의 ‘세계 정기선 시장 공급 보고서(World Liner Supply Report)’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또 프랑스 해사 컨설팅 업체인 '알파라이너(Alphaliner)'의 분석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북미항로에서 시장 점유율이 6.7%, 유럽항로애선 4.9%, 아시아 역내항로는 1.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6.09.1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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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 사장 : 우예종)는 한진해운 사태에 따른 터미널 내 장치장 부족으로 인한 터미널 운영 차질을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신항 내에 총 6개 소의 장치장(약 18만㎡)을 확보해 총 3만 5,000TEU의 일시 장치 능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한진해운신항만터미널(HJNC)의 일시 장치능력은 6만 7,000TEU인데 6일 오후 7시 기준으로 한진해운의 컨테이너를 포함해 약 5만 3,000TEU가 적재되어 있어 장치율이 79%까지 상승하는 등 운영효율이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BPA는 신항 웅동배후단지 내 공용‘컨’ 장치장과 웅동 2종 배후단지 내 유휴도로 등을 적극 활용해 3만 TEU의 장치능력을 확보하고, 신항 배후단지 입주업체의 협조를 통해 5,000TEU를 추가 장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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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16.09.0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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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세관장 : 김대섭)은 최근 한진해운 기업회생 절차 개시와 관련, 인천항의 물류대란 최소화를 위해 지난 3일부터 24시간 수출입통관 비상근무체계로 돌입했다.또 피해를 입은 수출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입화물 비상통관 지원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주요 지원대책으로 입항부터 하선, 수출입 등의 단계별로 총 5개 지원팀을 구성하고, 긴급상황에 대해서 先조치 後서류보완을 원칙으로 24시간 신속통관을 지원할 예정이다.한진해운 취급 화물에 대해서는 수출신고수리 물품의 선박 적재 의무기간(30일) 경과 후에도 적재를 허용하고, 선박 일정 변경으로 인한 수출신고 취하 및 정정을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개항의 하역 적체로 선박 입항이 원활하지 않아 불개항장 출입이 필요한 경우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6.09.0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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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포워더들은 인도네시아에 대한 선하증권(B/L) 발행시 각별한 주의해야 한다.관세청은 최근 한-아세안 FTA를 이용해 인도네시아와 한국 간 수출입 업무를 진행하는 포워더가 B/L 발행 시 FTA 특혜관세 혜택을 받기 위해선 해당 화물이 한국에서 아세안 회원 국가로 직접 운송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정 요건을 갖춘 경우(운송회사의 운송사정에 따라 운송경로 상 제3국을 경유하거나 환적하는 경우)에는 한-아세안 FTA 제9조(운산지 규정)에 따라 직접운송으로 간주되기 때문이다.최근 인도네시아 세관에서 직접운송 간주와 관련해 한-아세안 FTA 협정상 필요 요건을 엄격하게 해석해 경유지나 환적지가 B/L에 모두 표시된 경우에 통과선하증권(Through B/L)으로 인정하고 있어 인도네시아로 수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6.08.3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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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자국내 신규 항공사 설립을 제한할 전망이다.최근 중국 민항총국(CAAC)은 항공시장의 과당경쟁 우려로 앞으로 신규 항공사 설립을 제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근거로 민항총국은 최근 ‘공중 운송기업 운영 허가 규칙’을 개정했다. 이 규칙 제정으로 신규 진입이 크게 어려울 전망이다. 현재 중국에 신규 항공사 설립을 신청한 기업은 10여 개 이상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규칙 제정으로 1~2개 정도의 신규 항공사 설립이 가능할 전망이다.올들어 민항총국은 안전상의 이유로 신규 항공사 설립을 규제해 왔다. 올들어 허가된 항공사는 광저우를 허브로한 항공화물 전용 항공사인 AVIC화물항공과 롱하오항공(Longhao Air)만 설립허가를 받았다.첫 번째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6.08.1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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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2025년 까지 물류업계에 일자리 70만개를 새롭게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는 최근 ‘2016~2025년 국가물류기본계획’을 수립해 최종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한국의 국제물류경쟁력을 10위 까지 향상시키고 물류산업 연간 매출액 규모는 150조 원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전기화물차 등 신규 수송수단 상용화를 위해 법령을 정비한다. 드론배송이나 초고속 운송시스템, 스마트컨테이너, 물류로봇 등 신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물류수단의 녹색화를 위해 에너지 저감대책 등을 마련해 각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책
엄주현 기자
2016.08.0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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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간 신선물류 네트워크 협력이 강화되고 위험물 운송관리 협력체제가 구축된다.28일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한 제6차 한․중․일 교통물류장관회의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김영석 해수부 장관과 양촨탕 중국 교통운수부 장관, 히데키 미야우치 일본 국토교통성 차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한중일 물류장관회의는 우리나라 주도로 2006년 서울에서 최초로 개최됐다. 한중일 삼국은 이 회의를 통하여 ‘막힘없는 물류 실현’, ‘환경친화적 물류’, ‘물류보안과 물류 효율화의 조화’라는 3대 목표와 12개 실천과제를 국별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다.그 동안 3국은 주요 항만 간 물류정보 공유, 트레일러 상호 주행을 통한 복합운송, 물류 장비 표준화, 팔레트 재사용 분야에서 시범 사업 등을 수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6.07.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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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화물 시장에서 ‘포워더 중심 정책’이 수립된다.이전 항공사 중심 정책에서 새로운 변화의 틀이 마련된 것이다. 최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와 국제프레이트포워더협회(FIATA)는 이를 공식 확인하고 ‘IATA-FIATA 항공화물 프로그램(IFACP)’ 체제를 본격 출범한다고 밝혔다.이 새로운 프로그램은 이전 IATA의 ‘항공화물 대리점 프로그램(Cargo Agency Program)’을 대체하게 된다.요지는 시장 환경변화에 따라 이전 항공사들이 연합체인 IATA의 ‘항공사 중심 정책(Carriers’ market)’에서 ‘포워더 중심(Forwarders’s market)‘으로 중심 축을 이동한다는 것. 이에따라 용어에서도 이전 ‘항공사 대리점(Cargo A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6.07.1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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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13년만의 한-이란 항공회담을 통해 운항횟수를 4회에서 11회로 대폭 증대키로 합의했다.또 운항가능도시 제한 철폐와 제3국 항공사 공동운항 허용으로 네트워크도 확대됐다. 이에따라 현재 주4회인 한-이란간 운항횟수를 주11회까지 2배 이상 큰 폭으로 확대됐다.현재 주4회 운항권리(운수권)을 보유한 대한항공과 더불어 복수의 국적항공사가 한-이란간 여객․화물 직항노선을 개설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정부는 지난 11일부터 양일 간 이란에서 항공회담을 통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회담에서는 양국간 증가하는 항공수요와 향후 한국과 이란간 교류협력의 성장 잠재력을 고려해, 2003년 설정된 양국 각각 주4회 운항횟수를 주11회까지 2배 이상 확대하는데 합의했다.이를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6.07.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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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반도내 사드 배치로 인해 한중간 통상마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경제연구원이 보고서를 통해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 보고서에서 크게 네 가지 대응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로 대중국 품목에 대한 중국 기준에 맞은 품질 경쟁력 강화다. 앞으로 중국의 한국에 대한 비관세 장벽이 높아질 경우 국내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중국 수출품목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둘째는 한중FTA를 적극 활용해 중국의 보호무역조치에 대한 중장기적 대응책 마련이다. 세 번째는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중국의 무역정책 및 관련 법제도에 대한 사전 검토와 현지 기업과의 네트워크 및 파트너십 강화로 보호무역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정책
엄주현 기자
2016.07.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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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컨테이너 운임 구조의 새로운 재편이 일어난다.기존 선사들은 ‘일괄운임인상(GRI)’ 구조를 재편하기로 했다. 지난 7일 유럽위원회(EC)는 이같은 새로운 운임구조를 승인했다. 새로운 해상운임 구조 변경을 신청한 선사는 우리나라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을 비롯해 총 14개 선사에 달한다. COSCO를 비롯해 CMA CGM, 에버그린라인, 함부르크수드, 하팍로이드, 머스크라인, MOL, MSC, OOCL, UASC, ZIM라인 등이다.이에따라 유럽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새로운 해상운임 구조는 오는 12월 7일부터 발효돼 3년 간 적용된다. 새로운 운임 공표 방법과 골자는 다음과 같다.▲ 선사들은 일괄운임인상(GRI) 공표에 따른 사전 조율이나 공포를 중단해야 한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6.07.1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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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 김영석)가 국내 해운물류기업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해수부는 7월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0회 해외물류사업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는 기업 단독으로 접하기 어려운 정부와 공공기관의 국제협력 및 해외활동을 통해 확보한 해외사업‧투자 정보들을 업계와 공유하고, 관심 기업‧기관 간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두 차례씩 개최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인도네시아와 인도의 항만 및 항만배후부지 개발 관련 물류사업과 극동러시아의 콜드체인 사업을 소개하고, 한중FTA에 따른 중국 콜드체인시장 진출방안이 발표됐다. 인도네시아는 지역개발 및 해외투자 유치를 위한 특별경제구역(SEZ)제도를 도입해 각 SEZ별로 특화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인
정책
엄주현 기자
2016.07.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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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특송물류센터가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관세청은 총 사업비 620억 원을 투입해 3년 여 간의 공사를 거쳐 연면적 3만 5,885㎡ 규모로 특송센터를 건립하게 됐다. 또 지난달 화물관리인(운영사) 선정 과정을 통해 ‘관세무역개발원’을 선정한 바 있다. 관세청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특송화물의 신속하고 정확한 통관을 위해 '인천세관 특송화물 전용 물류센터'(특송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 특송센터 가동에 따라 자동화라인을 통해 모든 특송업체의 물품을 동시에 투입할 수 있다. 시간당 3만 건의 분류․검사처리가 가능해진다.수작업으로 여러 특송업체의 물품을 순차적으로 투입해 시간당 3,000여 건 밖에 처리하지 못하는 과거 보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16.07.01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