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에서 전원과 충전 금지조치도 함께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삼성갤럭시노트 7’ 휴대전화에 대해 항공화물 기적금지 조치를 단행했다.

또 회수제품과 결함이 있는 리튬 배터리와 리튬 배터리 장착 제품에 대해서도 항공운송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항공기 승객에 대해서도 기내에서 전원을 켜는 것과 충전하는 것을 금지시킨다고 밝혔다.

일본 국토교통성도 항공사들에게 이 제품에 대한 항공기 반입에 따른 가이드라인을 밝혔다.

아직 일본에선 발매되지 않았지만 미국 등에서 최근 발생한 충전 중 리튬 배터리 폭발사고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일본 정부는 ‘갤럭시노트7’ 제품에 대해 ① 기내에서 전원을 끌 것 ② 기내에선 충전 금지 ③ 수화물로 반임 금지 등을 항공사들에게 요청했다.

이에따라 전일본공수(ANA)를 비롯해 일본항공(JAL), 일본화물항공(NCA)은 즉각적으로 이 제품에 대한 화물수탁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에어캐나다와 핀란드항공도 이 제품에 대한 화물 선적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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