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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하반기부터 조선경기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자재업체인 테크로스가 쯔네이시 조선으로부터 9만 8천 DWT급 벌커 6척에 장착될 밸러스트 수 처리장치에 대한 발주 의향서를 체결했다.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계약 규정상 밝혀지지 않았으나 쯔네이시 조선소는 건조 예정중인 동형 벌커 전체에 테크로스의 Electro-CleenTM System을 장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추가 수주도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체결된 발주 의향서에 따르면, 내년 7월부터 순차적으로 납품이 진행될 예정이다. 테크로스사의 밸러스트 수 처리장치가 장착되는 선박은 2011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에게 인도될 예정이다.테크로스의 이강평 사장은 “전세계적 조선 경기 불황 중에 연이은 수주 계약은 테크로스의 밸러스트 수
해운
이선희 기자
2009.10.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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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중국과 일본항로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감소폭이 크게 둔화되면서 회복 조짐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최근 일본 해운동맹사무국(SCAGA)이 집계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서향(西向)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동기 대비 2.3%가 줄어든 7만 3,452TEU, 동향(東向)은 7.2%가 감소한 15만 1,120TEU로 나타났다.이에따라 총합계는 5.6%가 떨어진 22만 4,572TEU로 지난 4월 이후 전년동기 마이너폭이 두 자릿대였지만 8월들어 9.6% 축소되면서 감소폭이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항로별로는 상하이(上海)항로의 상승세로 돌아섰다. 수출입 합계 2.8%가 증가한 12만 1,627TEU를 시현했다. 동서향항로별로는 동향이 2.9% 증가한 7만 9,485TEU로 작년 4월 이
해운
김시오 기자
2009.10.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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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대표이사 : 김영민)이 세계 최대의 가정용품 유통업체인 LOWE'S사로부터 2008년 최우수선사상(Carrier of the year 2008)을 수상했다.LOWE'S사는 2008년도 남중국, 북중국 지역에서 각각 차별화되고 수준 높은 서비스 를 제공한 8개 선사(머스크, 하팍로이드, 양밍, K-LINE, APL, CMA, ZIM & 한진해운)중에서 한진해운을 최우수선사로 선정했다. 지난 15일 홍콩 샹그릴라 호텔에서 실시된 시상식에 참석한 아주 지역 본부장 엄태만 상무는 "LOWE'S사와 같이 세계적인 회사로부터 올해의 선사상을 수상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LOWE'S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 시켜 글로벌 선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해운
이선희 기자
2009.10.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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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해운 (대표: 박정석)은 장금상선, 골드스타라인과 함께 동남아 항로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10월 말 부터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ANX (Asia New Express)로 명명된 이번 서비스는 인천(부산),상해, 홍콩,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지역을 기항하면서 극동지역과 호치민, 람차방, 자카르타를 연결하는 구간 강화에 초점을 두, 직항 서비스 증편에 따른 대 화주 서비스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ANX 서비스는 고려해운2척, 장금상선 및 골드스타라인이 각각 1척으로 총 4척의 1,700 TEU급 선박을 투입, 공동운항 형태로 10월31일부터 실시된다. 서비스 로테이션은 인천-부산-울산-상해-홍콩-호치민-람차방-자카르타-호치민-셔코우-홍콩-인천 순이다.
해운
서규식 기자
2009.10.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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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월 아시아발 북미향 컨테이너 물동량을 가장 많이 처리한 선사는 머스크라인으로 나타났다.머스크라인은 전체 물동량의 11.2%를 처리했으며, 1위를 고수하던 에버그린이 시장 점유율 0.6%가 줄어들면서 2위로 물러났다. 또 서비스 개편 등으로 CMA CGM, MSC 등이 중국발 물동량을 늘리면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시아 → 북미 물동량 가운데 태평양항로 안정화 협정(TSA) 멤버선사들의 점유율은 81.4%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중국발에선 CMA CGM이 1.5%, MSC가 2.6% 각각 확대했다. 그러나 COSCON은 1.2%, APL 1.4%, 에버그린 1%가 각각 줄어들었다.아시아 최대 수출국인 중국발 컨테이너 물동량을 가장 많이 처리한 선사는 머스크로
해운
김시오 기자
2009.10.1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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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사분기 컨테이너 운임의 회복과 함께 올 하반기 글로벌 운송업 수익이 올해 초 예상보다는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아시아-유럽 노선 운임은 TEU당 1,3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TEU당 1,400 달러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다. 환태평양 노선 운임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의 TEU당 1,500 달러보다 약간 낮은 1,400 달러 수준이다.현재 운임이 가장 높은 구간은 아시아-남미 노선으로, TEU당 1,600 달러 수준으로 형성돼 있다.
해운
서규식 기자
2009.10.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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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라인이 TEU당 미화 175달러의 성수기 할증료를 연말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이 회사는 아시아발 서향 화물과 인도아대륙발 유렵, 지중해, 아드리안, 흑해 노선 화물에 이 할증요금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해운
기자
2009.10.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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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CGM이 북아메리카 고객을 대상으로 인트라 웹기반의 'e-Invoce' 소프트웨어를 도입한다. 인트라는 해운 화물 업계에서 'e-connerce‘를 공급하는 업체로, 10% 이상의 해운 컨테이너 무역의 운송 프로세스 표준화를 실시한다.이번에 CMA CGM이 도입하는 'e-Invoce'는 운송사와 고객이 송장을 주고, 받고, 검토 하는 등의 업무를 돕는 역할을 한다.CMA CGM 북아메리카의 상임이사 Terry Grange는 “전자 송장 시스템 참여는 고객과 회사가 대금 지불과 관련한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해운
이선희 기자
2009.10.1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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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정기선사인 Zim라인은 유럽항로의 성수기부가료(PSS) 부과기간을 12월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아시아발(인도, 파키스탄 포함) 지중해․흑해․아드리아해․유럽향에 대해 지난 8월 1일부터 도입된 PSS가 12월 말까지 2개월 연장됐다. 현재 부과금액은 TEU당 175달러이다.
해운
김시오 기자
2009.10.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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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라인은 최근 11월에 적용하는 미주항로 수출입 컨테이너에 대한 유류할증료(BAF)를 조정한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아시아에서 미국 서안(西岸)항로의 경우 20피트 드라이는 220달러, 40피트 드라이는 290달러, 40피트 하이큐빅은 290달러, 40피트 리퍼는 370달러를 각각 징수하게 된다.미주 동안(東岸)항로의 경우 20피트 드라이가 345달러, 40피트 드라이 460달러, 40피트 하이큐빅 460달러, 40피트 리퍼 580달러를 각각 징수하게 된다. 미주 서안발 아시아향 화물에 대해선 20피트 드라이가 115달러, 40피트 드라이 150달러, 40피트 하이큐빅 150달러, 40피트 리퍼 220달러를 적용한다.한편 미주 동안에서 아시아향 화물은 20피트 드라이 175달러, 40피트 드라이
해운
김시오 기자
2009.10.1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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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중공업이 세계 최대 크기의 선박용 엔진을 처음으로 생산했다. STX중공업은 15일 창원 엔진 공장에서 여혁종 STX중공업 사장을 비롯한 국내조선소, 선주 및 선급 관계자,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박용 대형저속엔진인 12K98MC-C엔진 첫 생산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에 첫 생산과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98MC-C 엔진은 현재 전세계에서 생산되는 선박용 엔진 중 가장 큰 사이즈의 모델로, STX조선해양에서 건조 중인 13,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에 탑재될 예정이다.STX중공업은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매진해온 결과, 5년이라는 짧은 기간 만에 초대형 선박 엔진 개발에 성공하며 전 기종의 엔진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또한 2004년 11월 엔진공장 준공 후 설비증설
해운
이선희 기자
2009.10.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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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과 타코마가 빠르게 변화하는 해운업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브리티시 컬럼비아주의 항만들은 미국행 화물 운송노선 개발에 힘써왔다. 이런 가운데 파나마 운하와 수에즈 운하의 확장은 운송업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줬다. 새 국제운송로가 열리면서, 이 구간의 주요 항만들은 북서태평양노선을 글로벌 무역의 발판으로 삼기위한 장기전략을 세우고 있다.타코마 위원회와 시애틀 위원회는 두 지역의 지리적 장점을 이용한 협력 운송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익과 일자리 창출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또 시애틀과 타코마의 항만들은 L.A., 오클랜드, 포틀랜드의 항마들과 BNSF, 유니온 퍼시픽 철도 등 철도운송사와 함께 서부 항만들의 친환경성과 대 아시아 무역에서의 운송효율성 등을 적극
해운
서규식 기자
2009.10.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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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그린과 CSCL이 아시아와 미국, 캐나다 북서태평양의 항만들을 잇는 조인트 정기 서비스를 개시했다.양사는 “이 합동 서비스의 목적은 두 회사의 자원을 통합해 중국, 홍콩, 일본, 한국과 미국 및 캐나다 간의 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노선운영에 있다”고 밝혔다.이 PNW(북서 태평양)서비스에는 5,500 TEU 선박 6척이 투입됐다.
해운
서규식 기자
2009.10.1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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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출처: 알파라이너지난 몇 개월간 미국과 유럽을 상대로 한 수출물동량이 크게 줄었던 홍콩항과 중국 선전항, 광저우항의 물량이 지난 6월을 기점으로 크게 회복돼 8월 현재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알파라이너의 조사에 따르면, 이 세 항구의 물동량은 지난 1월 전년대비 22.7%의 감소를 보이다가 6월 16.2%, 7월 14.7%로 전년대비 감소율이 완화되고 있다.
해운
서규식 기자
2009.10.1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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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CGM이 뉴올리언즈항을 경유하는 새 정기노선을 10월 21일부터 개시한다고 발표했다.뉴올리언즈항은 최근 물동량이 회복되고 있다. CMA CGM은 빅토리 브릿지를 이용해 북유럽으로 직행하는 주간 정기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해운
서규식 기자
2009.10.1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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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그린과 CMA CGM이 유럽 및 지중해지역과 극동지역 간 운임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이번 운임인상은 경제회복 조짐과 성수기가 다가옴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 몇 개월간 이 선사들은 급격한 운임 삭감을 감행해왔다.에버그린은 유럽-지중해동부 노선의 운임을 11월 1일부터 TEU당 75달러, FEU당 150달러 인상하고 유럽 및 지중해에서 일본, 호주, 인도 아대륙, 중동지역으로 향하는 노선의 운임은 컨테이너당 150달러를 인상한다고 밝혔다.CMA CGM은 아시아와 북유럽 지역, 영국, 발트해, 지중해, 아드리아해, 흑해 지역의 운임을 11월 1일과 15일부터 TEU당 200달러로 각각 인상할 계획이다.
해운
서규식 기자
2009.10.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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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가 11월 1일부터 아시아발 지중해‧북유럽에 대한 운임인상을 단행한다.인상폭은 20피트당 200달러. 한국을 비롯해 동남아, 중국, 홍콩, 일본발은 제외된다. 또 이 선사는 10월 8일부터 콜롬비아 부에나벤추라에 대해 항만 체화료(PCS : Port Congestion Surcharge)를 징수한다고 덧붙였다. 부과금액은 20피트 컨테이너당 150달러.또 MSC는 11월 16일부터 미국발 아시아행 서향(Westbound) 컨테이너에 대해 운임인상을 단행키로 했다. 인상폭은 FEU당 200달러, TEU당 150달러이다. 냉동‧냉장화물에 대해선 FEU당 250달러, TEU당 190달러를 인상한다.
해운
김시오 기자
2009.10.1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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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 사장 : 김종태)는 올해 9월 말 기준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13만 7,621 TEU로 전월의 12만8,791 TEU보다 8,830 TEU가 증가(6.9% 상승)했다고 오늘 발표했다.인천항만공사에서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인천항 이용 △입항선박은 1월 1,392척(전년 대비 -22.5%)에서 9월 누계 1만 4,722척(-6.1%) △항만물동량은 1월 119만 5,000 톤(전년 대비 -21.8%)에서 9월 누계 9,560만 2,000톤(-10.72%) △컨테이너화물물동량은 1월에 9만 3,000 TEU (전년 대비 -37.2%)에서 9월 누계 108만 8,000 TEU(-17.8%)로 연초 대비 감소폭이 점차 줄고 있다.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글로벌 경기침체로 컨테이너 화
해운
기자
2009.10.1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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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으로 운송되는 화물 중의 방사성물질 안전관리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국제해사기구(IMO)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협력 하에 항만 출입화물 중의 방사능 원인물질 또는 방사능이 포함된 재료를 검색할 수 있는 탐지장치 설치 관련 지침서 개발에 착수했다.국토해양부는 지난 9월 21일 ~ 25일 기간 중 런던 IMO본부에서 열린 IMO 제14회 위험물·고체화물 및 컨테이너 전문위원회(DSC 14)의 논의 결과에 대한 정보공유를 위해 같은 달 28일 회의 참석 결과보고서를 관련 업·단체에 전파하고 이같이 밝혔다.이번에 새로 개발되는 지침서는 작업계획 완성 목표연도를 2011년으로 잡고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 고철 컨테이너, 대용량 고철, 소량화물 등 화물 종류별 탐지장치의 형식, 모니터링 방식, 특
해운
서규식 기자
2009.10.1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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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는 오늘 주거래 은행인 수협중앙회와 ‘네트워크론 공동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상생협력 강화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네트워크론이란 담보능력이 없어 생산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조달업체에게 별도의 담보 없이 인천항만공사 계약서만으로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써 2007년도 국민은행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체결되는 것이다. 인천항만공사 구자윤 경영본부장은 “네트워크론이 더욱 확대되면 중소기업의 생산자금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최소화됨은 물론 IPA로서도 세법상 법인세까지도 절감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역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운
이선희 기자
2009.10.14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