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양노선 평균 화물운임 ‘90%’나 급등

태평양노선도 5弗/kg 상회하는 초유의 사태 김시오 편집장l승인2020.03.24l수정2020.03.24 09:44l(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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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노선에서 항공화물 운임이 ‘5달러/kg’을 상회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홍콩에서 발표하는 ‘TAC 항공운임 지수’에 따르면 지난주(3월 15일~21일) 상하이에서 북미노선 평균 운임은 전주대비 18%가 상승한 ‘5.70달러/kg’로 나타났다. TAC 운임지수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6년이후 가장 높은 운임이다. 또 홍콩에서 북미노선 운임은 19.4%가 상승한 4.55달러/kg로 나타났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29.6%가 상승한 셈이다.

유럽노선의 항공운임 강세도 마찬가지다. 지난주 상하이 – 유럽노선의 평균 운임은 4.09달러/kg으로 전주대비 28.2%가 상승했다. 홍콩과 유럽노선의 평균 운임도 3.47달러/kg으로 21.3%가 상승했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32%가 상승했다.

미국이 유럽발 항공편에 대한 규제를 시작하면서 대서양노선의 항공운임도 급등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FRA)에서 북미노선 운임은 2.74달러/kg로 전주대비 무려 56.6%나 급등했다. 시카고(ORD)에서 유럽노선 평균 운임도 2.06달러/kg을 나타내면서 87.6%나 급등했다. 태평양보다 대서양노선의 이같은 급등세는 여객 벨리 스페이스가 90% 정도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김시오 편집장  sokim@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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