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 벨리 감소로 일부노선 스페이스 확보난

▲ 한중노선 항공운임 동향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면서 중국발 항공운임이 급등하고 있다. 또 일부 노선에선 스페이스 확보난(難)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첫 째주 기준으로 상하이에서 북미노선 항공운임은 4.02달러/kg으로 전년동기 대비 32.3%나 급등했다. 중국과 유럽노선도 2.71달러/kg으로 15.8%나 상승했다. 홍콩에서 발표하는 ‘TAC 항공운임 지수’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일부 중국 포워더는 조만간 10달러/kg가 임박하다고 밝히고 있다.

▲ 중국-미주노선 항공운임 동향

이런 가운데 여객 벨리 스페이스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일부 노선에선 화물 스페이스가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세계공항위원회(ACI) ‘코로나19’로 1분기 세계 항공 여객 수요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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