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 공급력 확대...中 PVG와 CAN에 운항
핀란드항공(AY)이 ‘A330’ 여객기 2대를 개조해 화물 공급력을 강화했다.
승객 탑승 구역(이코노미 클래스)의 여객 좌석을 재거해 화물 탑재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이 항공사는 관련 당국의 인가를 얻어, 화물 탑재공간에 경량 화물(코로나 19 대응 물자 등)을 집중 수송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개조한 ‘A330’ 2대는 현재 상하이(PVG)와 광저우(CAN)노선을 데일리로 운항 중이다.
한편 이 항공사는 지난 4~5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브뤼셀 등에 여객기를 이용한 화물 전세편을 정기적으로 운항한 바 있다. 5월 말부터는 뉴욕과 방콕노선에 화물편을 개설했다. 현재 주당 약 50편 이상의 화물 전세편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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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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