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뒤셀도르프 CFS 주1편 혼재 서비스

일본통운이 최근 중국횡단철도(TCR)을 통한 ‘유라시아 트레인 다이렉트’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정기편 서비스로 ‘블록 스페이스 계약(BSA)’를 통해 이뤄진다. 철도수송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고, 안정적인 스페이스 제공을 위해 중국 시안(西安) 철도운행업체와 협력관계를 통해 이뤄지게 됐다.

중국 각지에서 집화한 컨테이너를 시안에서 폴란드와 독일 함부르크와 뒤이스부르크까지 주3편 정기편 형태로 운항하게 된다. 또 상하이지역의 유럽향 소량화물 수송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상하이 자체 CFS와 독일 뒤셀도르프 CFS까지 주1편 혼재수송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중국과 독일 CFS 간 리드 타임은 해상운송(40일)보다 짧은 24~26일에 서비스하게 된다. 앞으로 유럽에서 중국에 대한 정기편 서비스도 검토 과정을 통해 주2편 혼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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