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통운의 태국 자회사인 닛쯔 로지스틱스가 메콩강 유역(GMS) 6개국 도로운송 허가를 취득했다.

6월 1일부터 유효한 허가를 태국교통부로부터 취득했다. 이를 통해 태국,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중국간 자유로운 트럭킹이 가능해졌다. GMS 6개국은 2016년 12월 국경간운송협정을 채택했다. 협정에 따라 국경검사나 중간환적을 폐지해 국경을 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회원국들에게 임시 입국 허가 차량의 쿼터를 부여한다. 

태국은 현재까지 500건의 허가를 발급했으며 여객차량이 25대, 화물차량은 475대이다. 일본통운은 12대의 차량에 대한 허가를 취득했다. 태국에서 활동하는 일본기업으로는 가장 많은 대수이다.

"허가를 받은 차량들은 GMS국가들을 자유롭게 통과하는 것이 가능해 운송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또 메콩강 유역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새로운 운송상품을 개발하겠다"고 회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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