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공항 연계로 복합운송 서비스 개선

싱가포르가 복합운송 서비스 허브화 전략을 본격 전개하고 있다.

최근 싱가포르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업체인 ‘싱가포르항만당국(PSA)’과 창이공항 지상조업사인 ‘SATS’가 협력관계를 체결하고, 해상-항공 복합운송 허브화 기능을 협력키로 했다.

이같은 협력으로 항만과 공항을 연계해 물류기업과 화주들에게 원활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선 물류와 전자기기, 전자상거래 물동량을 적극 개발해 복합운송 전지기지 역할을 제공한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양사는 화물운영 시스템을 통합한다. 또 각종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화물 추적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통합 물류망을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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