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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대북방 교역의 거점항만으로 동해신항이 도약하는 초석이 될 '동해신항 북방파제'를 이달 13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신북방시대의 거점항만으로 동해신항을 개발하기 위해 2013년~2030년 1조 6,724억 원이 투입되는 '동해신항 개발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북방파제는 10만 t급 7선석 부두의 태풍 등을 막기 위해 설계된 대형 항만구조물이다. 해수부는 2016년 5월부터 4년 2개월 동안 총 3,663억 원을 투입해 1,700m 규모의 북방파제 축조를 완료했다. 이번 북방파제 완공에 따라, 동해항을 이용하는 선
정책
이충욱 기자
2020.08.1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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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은 이달 18일부터 부두직통관 컨테이너의 수입검사 실효성 제고에 나섰다. 기존의 인적(人的) 검사 중심에서 컨테이너 검색기 기반의 과학장비 검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세관은 마약 및 국민안전 위해물품, 위조상품 등을 적발하기 위해 수입화물을 선별해 수입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부두직통관 검사는 부두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컨테이너에 화물이 들어가 있는 상태로 수입검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컨테이너 일부 발췌검사를 실시할 경우 이를 악용한 범죄행위(일명 알박기, 커텐치기 등)의 우려가 있었다.또한 컨테이너 전량 적출
정책
이충욱 기자
2020.08.1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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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의 항공운송 최적화 가이드라인을 항공업계가 공동으로 개발에 나섰다.국제항공화물협회(TIACA)와 의약품 항공운송 독립협회인 ‘파마 아에로(Pharma.Aero)’는 최근 이같이 합의했다.현재 제약사들은 백신 개발에 경쟁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 백신이 물류나 항공운송부문에서 글로벌 공급망관리(GSCM)부문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예상하기 어렵다.공동 가이드라인은 항공물류와 의약품 업계 종사자들로부터 의견을 취합해 단계적으로 작성하게 된다.항공노선, 항공화물 용량, 취급과 보관, 추적, 품질, 공급망 등에서 명확한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0.08.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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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지역 물류기업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경제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지역 물류기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기업의 영세화, 자체 기술력 부재, 조선·해운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물류기업을 위해 올해 처음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시비 1억 원이 투입되며 해외컨설팅과 교육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BSB 플랫폼 등을 통해 지역 물류기업의 해외 신규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부산시는 ▲지역 중소 국제물류주선업의 글로벌 신규시장 진출
정책
이충욱 기자
2020.08.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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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나들목(IC), 분기점(JCT) 등 고속도로 내 유후부지에 물류시설이 구축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급증하는 물류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고속도로 유후부지를 활용해 물류 인프라를 추가로 공급해 물류산업 경쟁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우선 ICㆍJCT, 폐도, 영업소ㆍ휴게소 등 총 51곳의 유휴부지를 발굴해 7월 13일~29일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이 중 사업추진이 어려운 경우를 제외하고 후보지 34곳(104만 m2)를 선정했다. 후보지는 3만 m2의 중소형 18개소, 3만 m2 이상인 대형 16개소로 권역별로는 수도권 15개
정책
이충욱 기자
2020.08.1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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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사장 : 최준욱)는 인천광역시가 인천지역 물류업계 활성화를 위해 추가 지원한 인센티브 예산을 기반으로 ’2020년 인천광역시 포워더 인센티브‘ 지급기준을 확정하고 11월경 신청을 받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4월 확정된 2020년 인천항 인센티브 지급대상과 별도로 추가된 인센티브 지급대상은 2020년 인천항에서 컨테이너 화물 처리실적을 보유한 인천 소재 포워더(인천시 등록 국제물류주선업체)이다. 신청업체 중 연간 인천항 처리 물동량 300t이상인 상위 30개 업체에게 올해 1월 1일~10월 31일(10개월 간)
정책
이충욱 기자
2020.08.1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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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경기도 평택항의 제주종합물류센터를 매각한다. 이달 10일 온라인 공매시스템(온비드)을 통해 평택항 포승 물류단지 내에 위치한 제주종합물류센터의 매각 입찰공고를 냈다. 8월 10일~21일(16시까지) 입찰을 진행해 24일 오전 10시 개찰할 계획이다. 예정 매각가는 17억 4,749만 2,150원이다. 제주도는 토지 소유주인 경기 평택항만공사와 함께 입찰자의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낙찰자를 결정하게 된다.이번에 매각하는 제주종합물류센터는 2013년 건립됐으며 부지 규모 1만 1,171m2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다. 48억
정책
이충욱 기자
2020.08.1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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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6일 ‘인천항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을 지정했다.항만별 특성을 고려해 유사사업을 집적화하고 특성화하기 위해 ‘1종 항만배후단지관리지침’을 개정해 올해 처음으로 특화구역 지정 제도를 도입했다. 이번에 지정된 ‘인천항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은 지난 6월 지정된 ‘인천 신항 콜드체인 특화구역’에 이어 두 번째이다.‘인천항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은 최근 지속적으로 규모가 커지고 있는 전자상거래 시장 추세에 따라, 인천항을 전자상거래 특화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아암물류2단지 내에 약 25만㎡ 규모로 지정됐다.우리나라의 국경 간 전자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0.08.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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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세관장 : 제영광)은 해상 특송화물의 신속통관 지원과 수출입물류기업 물류비 절감을 위해 부산항에서 해상특송장까지 보세운송신고를 생략하고 해상특송화물을 운송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해상특송화물은 부산항 부두 내 보세구역에서 용당세관 지정장치장에 설치한 ‘부산항 해상특송 통관장’으로 옮긴 후 전량 엑스레이 검사 등을 거쳐 통관이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화물을 다른 보세구역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보세운송신고 절차를 거쳐야한다.보세운송신고 시 데이터 전송수수료 등 비용과 행정절차를 거치기 위한 시간이 소요돼 물류지체의 요인이 되
정책
엄주현 기자
2020.07.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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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는 오는 9월 1일부터 중국과 홍콩향 ‘고체형 폐기물’ 적재 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이는 중국 정부의 해외 쓰레기 수입 금지조치에 따른 것. 중국 정부는 해외에서 배출한 쓰레기를 2021년부터 전면 수입 금지한다. 이에앞서 중국 정부가 9월 1일부터 ‘고체형 페기물 환경오염 방지법’을 시행한데 따른 것이다.이에따라 휴지, 금속 폐기물, 폐 플라스틱, 섬유 폐기물, 화학약품 등을 포함한 모든 고체형 폐기물에 대한 수입이 금지된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0.07.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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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사장 : 최준욱)는 이달 2일 인천북항배후단지 북측(서구 원창동 435번지 일원) 1차 공급분 3개 필지(총 5만 2,413㎡) 입주기업 선정을 위한 사업계획 평가를 진행한 결과, A필지 영림목재, C필지 우드뱅크, D필지 씨맥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입주기업을 선정한 인천 북항배후단지 북측은 당초 공사가 4개 필지에 대한 입주기업 모집을 진행하였으나 6월 29일 진행한 사업 신청서류 접수결과 B필지(1만 3,714㎡)는 1개 기업만 사업 신청하여 유찰됐다. A필지(1만 7,826㎡)는 2개 기업,
정책
이충욱 기자
2020.07.2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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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장기화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정부의 수출지원이 확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 박영선)는 중소벤처기업의 수출위기 극복을 위해 수출바우처사업, 자사쇼핑몰 육성사업, 항공화물 운임 보전사업 등에 총 193억 원(수출바우처 135억 원, 자사쇼핑몰 18억 원, 항공운임 40억 원)을 투입해 중소벤처기업 1,390개사(바우처 360개사, 자사쇼핑몰 30개사, 항공운임 1,000개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선 수출 규모별·역량별 맞춤형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수
정책
이충욱 기자
2020.07.2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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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세관장 : 제영광)이 중소수출입업체가 스스로 자신의 기업을 진단해 관세·무역 관련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다양한 혜택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관세·무역 위험 항목 및 혜택 스스로 알아보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책자는 관세·무역 위험 항목과 관세·무역 혜택을 체크리스트 형태로 제작했다.관세·무역 위험 항목은 총 9개 분야(관세평가/ 품목분류/ 관세환급/ 관세감면/ 외국환거래/ 보세화물 관리/ 수출입통관/ 원산지 표시/ FTA)로 구성해 분야별 위험 항목과 오류 사례, 근거 법령 등을 상세히 기재해 업체직원이
정책
엄주현 기자
2020.07.1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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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DL) 화물부문이 항공운임 온라인 결제 플랫폼인 페이카고(PayCargo)를 도입했다.‘페이카고’는 온라인 결제 솔루션으로 현재 약 2,400개 업체가 가입하고 있다. 항공사, 선사는 물론 터미널 운영업체, 포워더 등이다.델타항공은 유니시스(Unisys) 시스템과 연계해 이같은 도입을 통해 미국 전역에서 실시간으로 온라인 결제가 이뤄질 수 있게 된다. 항공화물 기적과 동시에 자동적인 정보 흐름으로 ‘종이없는’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게 된다.화주나 고객사(포워더)는 페이카고 웹사이트에 등록하면 업데이트된 요율 정보를 바탕으로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0.07.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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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은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 2차 YES FTA 컨설팅 사업’을 20일부터 실시한다.이 사업은 전문 FTA 컨설턴트가 기업을 직접 방문해 수출 통관부터 원산지증명서 발급 및 검증대비 서류관리, 인증수출자 지정(세관에서 인증한 수출자에게 원산지 증명서 발급절차 또는 제출서류 간소화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 등 FTA 활용을 위한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올해 실시하는 컨설팅 사업은 FTA 활용지원(A형)과 원산지검증대응(B형) 두 가지로 시행해 우선 지원 대상에 최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0.07.1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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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7월 20일부터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 신청을 받는다.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는 해운법에 따라 올해 처음 도입된 것으로, 선화주 기업 간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하여 공정하고 안정적인 해상운송에 기여하는 기업을 인증해주고, 인증을 받은 기업에 대해서는 세액 공제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인증 대상은 화주(貨主)와 외항정기화물운송사업자이며, 연매출 100억 원 이상의 국제물류주선기업과 1,000억 원 이상의 수출입기업, 국내 경유 정기선 항로 및 배선이 주 1회 이상인 선사가 신청을 할 수 있다.신청을 원하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0.07.1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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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트한자항공(LH) 화물부문은 오는 2023년까지 전체 종사자의 약 10%를 감축한다고 밝혔다. 화물부문 종사자 4,500명 가운데 약 500명을 구조조정하게 된다.코로나19 등에 따른 여객편 운항 감소로 화물부문의 필수인력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다. 운영 기재도 현재 약 700대 수준에서 100대 수준으로 감축하게 된다.이 항공사 화물부문은 최근 프랑크푸르트공항에서 화물 핸들링도 피에게사에게 아웃소싱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지난 4월에는 집행 이사회 임원을 4명에서 3명으로 축소한 바 있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0.07.1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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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시에 등록된 물류센터와 택배물류창고 등 53개 물류시설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전자출입명부 도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설 종사자들은 필수적으로 QR코드를 태그한 뒤 업무를 시작한다.QR코드 인증과 전자출입시스템이 결합한 '전자출입명부' 도입으로 시설 근무자나 방문자 중 확진자가 발생해도 방역당국이 출입자 정보를 즉각 활용할 수 있어 신속한 역학조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물류시설에 1회째는 시정조치를 지시하고, 2회째부터는 집합금지 행정명령과 300만 원 이
정책
엄주현 기자
2020.07.1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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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항공(MH)과 일본항공(JL)은 오는 25일부터 말레이시아와 일본노선에 대해 협력관계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협력관계 추진이 몇 달정도 늦춰졌지만 이같은 협력관계를 통해 양국 간 보다 원활한 교류관계가 형성될 전망이다. 또 인적교류는 물론 교역, 경제 등으로 미치는 영향이 클 전망이다.양 항공사는 7월과 8월에 쿠알라룸푸르와 도쿄 나리타노선에 주4편을 각각 운항할 예정이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0.07.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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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항공(AF)은 약 7,500명의 직원을 구조조정하기로 했다. 코로나19에따른 항공수요 침체에 따른 자구책이다.향후 3년에 걸쳐 프랑스항공에서 6,560명, 자회사이자 중단거리 항공사인 ‘HOP!’에서 1,020명을 각각 구조조정한다.이 항공사는 “최근 3개월 간 사업 활동과 수익이 95% 감소해, 하루 손실액이 1,500만유로에 달한다”며 “오는 2024년에나 2019년과 같은 수준으로 되돌아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 항공사는 프랑스 정부의 재정지원으로 70억 유로의 자금 지원을 받았지만 단기적인 해결책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0.07.09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