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 2차 YES FTA 컨설팅 사업’을 20일부터 실시한다.

이 사업은 전문 FTA 컨설턴트가 기업을 직접 방문해 수출 통관부터 원산지증명서 발급 및 검증대비 서류관리, 인증수출자 지정(세관에서 인증한 수출자에게 원산지 증명서 발급절차 또는 제출서류 간소화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 등 FTA 활용을 위한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실시하는 컨설팅 사업은 FTA 활용지원(A형)과 원산지검증대응(B형) 두 가지로 시행해 우선 지원 대상에 최초 수출 기업뿐 아니라 거래선 확대 기업을 포함해 컨설팅 비용을 기업규모에 따라 A유형은 최대 350만 원, B유형은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2011년 사업 개시 이후 2019년까지 총 1,218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약 20억 원 이상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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