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질리티 합병 완료는 또 다른 시작점

DSV 판알피나가 최근 “DB쉥커는 여전히 잠재적 인수·합병 후보(?)”라며 강력한 합병의지를 밝혔다.

이 회사 CFO는 “세계 시장 점유율 4~5%인 DSV 판알피나는 시장 확대를 위해 DB쉥커와 인수·합병에 대한 협상논의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국제물류시장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주목하고 있다”며 “현재 인수를 전제로 몇 개 기업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회사는 어질리티를 47억 9,000만 달러(약 5조 5,851억 원)에 합병하는 것을 공식적으로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이같은 합병 완료 보고에서도 “또 다른 합병의 시작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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