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LH, 미주 재개..SQ 94%까지 정상화

6월부터 주요 항공사들이 국제선 운항을 서서히 재개하고 있다.

알리탈리아항공(AZ)은 2일부터 로마와 뉴욕노선을 주2편 운항 재개했다. 6월 14일부터는 주4편으로 확대 운항한다.

루프트한자항공(LH)도 미주노선을 운항 재개했다. 2일부터 이 항공사는 뮌헨(MUC)과 시카고(ORD)노선을 운항 재개했다. 3윌부터는 뮌헨과 로스앤젤레스(LAX)노선도 운항하기 시작했다. 각각 주3편 운항으로 투입 기종은 ‘A350’.

싱가포르항공(SQ)와 이 항공사의 자회사인 실크항공(MI)도 6~7월 사이에 전 국제선 운항을 정상화시킨다는 방침이다.

6월 중으로 재개하는 노선은 아델래이드(ADL)를 비롯해 암스테르담(AMS), 오클랜드(AKL), 바르셀로나(BCN), 브리스밴(BNE), 세부(CEB), 크라이스트처치(CHC), 코펜하겐(CPH), 메단(KNO), 멜버룬(MEL), 오사카(KIX)노선 등이다.

싱가포르항공은 6월 취항도시를 당초 예정했던 15개 도시에서 27개 도시로 확대했다. 7월까지 전체 운항율은 94% 정도까지 정상화사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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