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역할

일본통운은 지난 11일 인도의 ‘퓨처 서플라이 체인 솔루선(Future Supply Chain Solutions)’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일본통운은 FSC사 주식 22%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업무제휴에 들어가게 된다. 양사는 이같은 제휴를 통해 인도 최대 물류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FSC사는 지난 2006년 3월에 설립된 인도 제3자물류(3PL) 서비스 업체다. 인도에서 물류센터 운영은 물론 운송·유통시스템 구축, 온도관리 물류, 라스트마일 배송 등 물류 전반을 수행하고 있다. 2019년 9월 30일 기준으로 인도에 90개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물류센터의 전체 면적은 77만 ㎡에 달한다.

일본통운은 FSC와 제휴를 통해 인도에서 일본 제조기업을 위한 물류기반 구축, FSC의 인도 국내물류와 일본통운의 글로벌 물류 연계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또 2028년까지 해외 매출 규모를 현재 4,300억 엔에서 1조 2,000억 엔으로 확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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