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항공(EK)이 오한 압바스(Orhan Abbas)를 극동지역 신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보장하고 세계 각지에서 경쟁 우위를 달성하기 위한 에미레이트 항공의 글로벌 상용 운영 부문 인사 방침에 따라 오한 부사장은 이달 초 극동지역 신임 부사장으로 취임했다. 오한 부사장은 이번 취임을 통해 한국을 포함, 중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 극동지역 13개국의 업무를 총괄하게 되었으며, 취임 이전까지는 에미레이트 항공의 아프리카 지역 상용 운영 부문 부사장을 역임했다.

오한 부사장은 “극동지역은 대체적으로 소득 증가와 젊고 첨단 기술에 능통한 중산층 고객들의 높은 여행 수요로 인해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유망한 시장”이라며 “극동지역 내에서의 에미레이트 항공 사업 확장을 도모하며 큰 족적을 남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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