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바르셀로나-멕시코시티 취항

에미레이트항공(EK)이 신규 노선 취항으로 멕시코시티에 화물공급을 확대했다. 'B777-200LR'의 매일 운항을 통해 멕시코시티에 주당 화물공급을 98t 확대됐다.

12월 10일부터 두바이 - 바르셀로나 - 멕시코시티 간 운항을 시작했다. 14t까지 화물 적재가 가능해 'B777-200LR' 기종의 취항으로 멕시코에서 수출하는 아보카도, 장과류(漿果類) 등 신선 농산물의 글로벌 시장에 수출을 돕게됐다.

에미레이트항공은 2014년부터 멕시코시티에 화물기를 운항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 이후 3만 3,000t의 화물을 이 노선에서 수송했다. 이 항공사가 취항한 멕시코시티는 멕시코 최대의 도시다. 북미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로 멕시코 국내총생산(GDP)의 1/3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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