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매출성장...미주 화물매출 16% 증가해
지난해 4분기 아시아나항공 화물부문 매출이 전년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이 항공사가 발표한 경영실적 공시자료에 따르면 4분기 매출액은 4,278억 원으로 2017년 4분기 3,858억 원 보다 419억 원 증가했다. 이 기간 화물 수요는 12억 4,800만 RTK로 전년대비 2% 증가했다. 또한 공급은 15억 7,300만 ATK로 5% 증가했다. 한편 적재율은 79%로 전년대비 2%p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노선별 매출 및 증감율을 살펴보면 미주지역 화물 매출이 2,214억 원으로 16% 증가했고 유럽지역이 851억 원으로 8% 증가했다. 동남아는 736억 원으로 1% 증가에 그쳤다. 노선별 매출 비중은 미주가 52%, 유럽 20%, 동남아 17%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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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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