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평균 3.18달러/kg...내년 3.7% 성장
지난 11월 동서 기간노선의 항공화물 평균 운임이 3.18달러/kg으로 4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영국 드로리가 발표하는 ‘동서노선 항공운임 지수(Drewry’s East-West Air Freight Rate Index)‘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이는 작년 11월보다 5%, 작년 최고 수준보다 2%가 높은 것이다.
이같은 항공운임 강세에 대해 드로리는 “미국과 중국 간 관세전쟁 우려로 태평양노선을 중심으로 사전 수요가 급격히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은 올해 세계 항공화물은 4.1% 성장한 6,370만 t, 내년은 3.7%가 성장한 6,590만 t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화물부문의 매출은 올해 1,098억 달러에서 내년엔 5.7%가 성장한 1,16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전세계 항공사들의 매출은 작년보다 8,210억 달러로 예상했다. 내년엔 7.7%가 성장한 8,850억 달러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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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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