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에어는 일리노이주 허브 시카고 록퍼드 국제공항(RFD)의 시설을 확장한다. LGTX가 관리하던 6,689m² 시설을 1만 1,148m²로 확장해 아마존에서 임차해 운영한다. 시설확장에 1,100만 달러를 투자하며 내년 7월 완공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아마존 화물기의 증편에 따른 조치로 초기에는 록퍼드공항에 일 2~3편을 운항했지만 현재는 7편을 운항하고 있다. 확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미 1,000만 달러를 투자해 화물기 주기능력을 3대에서 8대로 늘렸다. 또 투자를 통해 이 시설의 배송분류 능력도 대폭 향상된다.

아마존에어는 ATSG 화물기 40대, 아틀라스에어 화물기 20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계속 화물기를 확대하는 추세이다. 신시내티/노던 켄터기공항에 15억 달러를 투자해 100대의 화물기를 수용하는 항공허브를 건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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