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위도 유럽계 'K+N' 'DB쉥커'

세계 1위 항공화물 포워더는 ‘DHL글로벌포워딩’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 기관 암스트롱 앤 어소시에이츠(A&A)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물동량 기준 세계 1위 항공화물 포워더 지위를 DHL글로벌포워딩이 유지했다.

▲ 출처: 암스트롱 앤 어소시에이츠(A&A)

2위는 130만 4,000t의 퀴네앤드나겔(K+N), 3위 117만 9,000t의 DB쉥커, UPS는 93만 5,500t으로 세계 4위 항공화물 포워더로 나타났다. 5위는 판알피나로 지난해 92만 1,400t의 항공화물을 수송한 것으로 조사됐다.

25대 항공화물 포워더 순위에서 아시아 기업으로는 일본통운의 순위가 가장 높은 7위였다. 일본통운의 지난해 항공화물은 70만 5,478t이며 이어서 시노트랜스가 53만 2,400t으로 11위를 기록했다. 긴테츠와 유센은 각각 49만 5,947t, 33만 2,389t으로 12위와 15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항공화물 기준 상위 25대 포워더 순위에 국내기업은 진입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유럽계 포워더가 12곳으로 세계 항공화물 시장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태기업 8곳과 북미는 UPS, 익스피다이터스 등 4곳이 25대 포워더에 진입했다. 중동은 유일하게 쿠웨이트의 어질리티만 순위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