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어쇼 보잉-에어버스간 수주전쟁에서 보잉이 한 발 앞서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보잉은 에어쇼 첫날 'B737맥스9' 기종의 업구레이드 버전인 'B737맥스10'을 전격적으로 공개하며 그간 단일통로기종에서 강세를 보여온 에어버스를 위협하고 있다. 보잉은 에어쇼 기간에 최소 10개 항공사로부터 240대 수주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른 예상 계약규모는 300억 달러에 이른다.

하지만 에어버스측은 보잉 맥스10의 출시가 위협이 될 수는 있지만 경쟁모델인 ‘A321네오’ 기종과 수치상 경쟁자가 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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