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중소기업에게 사업자금을 제공하는 '중소기업 무상 지원금 대회(SBGC)'를 개최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 12개 중소기업에 총 8만 달러(약 9,000만 원)를 지원했다.

이 대회는 2012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아태지역에는 2015년 도입됐다. 페덱스는 현재 이 대회를 미국, 남미, 아태지역 등 전 세계 6개 지역에서 시행하고 있다.

페덱스는 100명 미만의 종업원이 근무하는 아태지역 중소기업 중 해외 시장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넓히려는 곳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템을 접수 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12기업을 선정하고 총 상금 8만 달러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최우수 기업은 중국의 레버리지 리미티드(Leverage Limited) 등 3곳이 차지했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