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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호주간 운항 선사들의 연합인 아시아호주협정(AADA) 12개 선서들이 홍콩, 중국-호주간 운임을 TEU당 300달러, FEU당 600달러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상된 요금은 8월 1일부터 적용된다. 또한 8월 15일 부터는 현재 요금에 성수기 할증료를 TEU당 250달러, FEU당 500달러 추가로 부과한다고 밝혔다. AADA멤버로는 ANL싱가포르, 차이나쉬핑, 코스코, 함부르크수드, 한진해운, 현대상선, K라인, MSC, MOL, NYK, OOCL, 골드스타, 짐 등이 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7.0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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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라인은 7월부터 적용할 예정이었던 아시아발 북미향 컨테이너 화물에 대한 ‘성수기 부가료(PSS)’ 적용을 8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이 부가료의 금액은 TEU당 160달러, FEU당 200달러, 40피트 하이큐빅과 냉동․냉장화물은 225달러이다.
해운
김시오 기자
2009.07.0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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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가 올해 상반기 국내에 입항한 외국적 선박 1,387척에 대한 항만국통제 점검 결과 중대결함이 식별된 선박 152척에 대한 출항정지 조치 후 시정하도록 하고 결함사항이 경미한 선박 1,053척은 출항전 시정 또는 기한부 시정 조치했다고 밝혔다. 출항정지율과 결함지적율이 높은 이유는 올해 초부터 모든 외국적 선박에 대한 안전관리평가지수(Target Factor, T·F)를 확인한 후 안전관리불량 선박에 대하여 집중점검을 실시한 결과로 분석됐다. 상반기 점검 결과에 의하면 신흥 편의치적국인 베트남과 그루지아의 출항정지율이 각각 26.1%와 20.8%로 가장 높았다. 인명안전에 위협에 되는 중대결함사항은 소방설비 관련 결함이 전체의 16.8%로 가장 높고, 복원성 관련 결함이 12.9%, 항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7.0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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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이 닛산 완성차 운송계약을 수주했다. 이 선사는 내년 5월부터 닛산 인도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의 유럽 수출을 2010년 까지 수행하게 된다. 또한 항만에서의 차량 선적관리업무도 MOL이 전담하게 된다. 이 회사는 MOL자동차물류(인도)법인을 지난해 11월 세우고 인도 내륙 자동차운송업무를 수행해 왔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7.0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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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코, K라인, 양밍, 한진해운의 CKYH얼라이언스가 베트남-미 동부해안 서비스를 신설한다. 서비스 명칭은 AWE-4로, 8월 중순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총 8척의 3,850TEU급 선박이 투입되며 기항 순서는 싱가포르-호치민-셔커우-홍콩-얀티안-노퍽-뉴욕-핼리팩스-싱가포르 순이다. 이 연합은 베트남의 경제가 급성장하고 있음에 따라 이번 노선을 신설했으며, 호치민과 노퍽, 뉴욕을 직접 연결하는 첫 서비스라고 전했다. 호치민에서 노퍽까지는 총 27일이 소요되며 뉴욕까지는 28일 걸린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7.0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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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라인이 남아프리카 현지 기업과 합동으로 대리점을 개설했다. 회사 이름은 ‘K라인쉬핑’으로, 7월 1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본사는 더반에 위치해 있으며 요하네스버그와 케이프타운에 지사가 있다. K라인은 이 대리점을 통해 남아프리카지역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 선사는 최근 유럽의 선사연합인 ELAA에서 탈퇴했다고 밝혔다. 주요 선사가 ELAA에서 탈퇴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7.0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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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가 운영비용 절감을 위해 가오슝항에서 사용해오던 전용 선석 이용을 중단한다. 이 선사는 지금까지 가오슝항에서 3개의 선석을 임대해 사용해 왔다. 이 중 75번 선석의 계약기간이 오는 10월 만료되며 연장계약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 선사는 내년 5월에 임대기간이 만료되는 나머지 2개 선석에 대해서도 사용 중단을 고려중에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 타이완지사의 한 관계자는 물동량 감소에 따라 75번 선석의 이용 중단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현재 가오슝 항에서는 6개의 외국적 선사가 11개의 선석을 임대해 사용 중에 있다. 이 항만은 1980년 이후 세계에서 3번째로 큰 항만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지난해에는 12위로 밀려나기도 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7.0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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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장성 지역의 처리가능 해상물동량이 중국 내 3위로 올라섰다. 지난 2000년 이후 이 지역은 47개의 신규 선석을 건설해 총 175개의 선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이 지역의 해상물동량은 6억 4,500만 톤으로 중국 내 2번째 많은 양을 처리했으며 컨테이너 기준으로는 1,150만 TEU로 중국내 4위에 랭크됐다. 이 중 닝보-저우산항은 1,090만 TEU, 5억 2,000만 톤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7.0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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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먼항의 1~5월 대만과의 물동량이 11만 4,000TEU를 기록했다. 이 중 수입은 5만 5,000TEU, 수출은 5만 9,000TEU로 나타났다고 지역 언론이 밝혔다. 이 항만에 취항하는 7개 선사는 대만과의 10개 직항 노선에 취항 중에 있다. 운항지역은 가오슝, 타이창, 키렁 등으로 한 달에 48차례 운항한다. 시아먼항은 중국에서 대만과 가장 가까운 항만으로 최근 불황에도 불구하고 직항 노선이 활기를 띄고 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7.0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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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선사인 CNC라인이 국제노선 서비스 업무를 CMA CGM 중국법인과 홍콩법인에 위탁한다. 이번 계약에 따른 운항은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서비스계약으로 인해 CNC라인은 CMA CGM의 중국과 홍콩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시아를 기점으로 한 국제노선 서비스에서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7.0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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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수드와 브라질 선사인 알리안카가 미국 동부항만지역을 운항하는 서비스 노선의 유류할증료를 TEU당 25달러로 인상한다. 인상된 요금은 오는 8월 1일부터 적용된다. 이 선사들은 최근 급등한 유가로 인해 주요 노선에서의 유류할증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줄리안 토마스 알리안카 사장은 최근 몇 달 간 유가인상으로 인해 요율인상 없이는 고객들이 요구하는 서비스 수준을 맞출 수 없어 불가피하게 유류할증료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함부르크수드측 역시 요금인상이 그리 좋은 방편은 못 되지만 현재 시장상황을 고려할 때 다른 방법이 없다고 전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7.0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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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의 신재생에너지 자회사인 삼올(대표 : 김부연)이 에너지 자원화 및 무방류 공정을 갖춘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전북 부안 진영축산에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주요 지역 관계자, 환경 단체를 비롯해 조용민 한진해운 부사장 및 관련 임직원등 10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2007년 설립된 삼올은 KIST(한국 과학 기술 연구원)가 개발한 혐기성 처리를 통한 메탄에너지 생산의 국내 실시권을 보유하고 있는 환경 및 에너지 전문 회사다. 현재 양돈 분뇨를 정화할 때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자체 열원이나 발전용 신재생 에너지로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한편, 한진해운은 2006년부터 해운업계 최초로 지속가능 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으며 선박의 해양오염 물질 배출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7.0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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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미국 주요 항만들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 무디스는 최근 항만 수요의 급감과 물동량 감소에 따라 미국 항만들의 신용등급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렸다. 이러한 현상은 2010년 까지 이어질 것으로 이 회사는 전망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7.0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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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에 한진해운 미주 정기항로가 오는 7월 7일부터 추가로 개설된다.금번 개설되는 CAX(China America Express) 서비스는 상하이-광양-부산-롱비치-오클랜드 등에 기항하는 정기항로로 주중에 기항하며, 그 동안 주중에 운항되던 PAX(Pacific Express Service) 서비스는 주말로 변경된다. 특히, CAX 서비스 개설은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이상조)이 대형 화주와 협력하여 선사를 유치한 것으로서 한진해운의 선대개편 정보를 사전 입수하여 광양항에 주중항로가 개설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마케팅한 성과이다.한 대형화주 관계자는 “미주지역 거래선이 요구하는 공급 납기를 맟출 수 있게 되어 공장생산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객의 만족도도 더욱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
해운
서규식 기자
2009.07.0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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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의 사프마린사(SARFARINE)가 남아프리카와 동아시아를 연결하는 ‘사파리 3’ 서비스를 시작함으로써 인도양의 섬들과 모잠비크의 무역의 네트워크를 확장했다.이 신규 노선은 7월 2일부터 실시되며, 마다가스카르와 마푸토를 4일만에 연결함으로써 마푸토(모잠비크 수도)와 인도양 섬 간의 서비스를 필요로하는 화주들에게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사파리 3’는 탄중 펠레파스, 포트 루이스, 토아마시나, 마푸토 항을 통해 아시아와 모잠비크, 인도양 섬 간을 직접 연결하는 서비스로 일주일에 한 번 운항된다. 건화물과 냉장 화물을 수송하는 이 서비스에는 1,700TEU 규모의 선박 5대가 배치된다.
해운
이선희 기자
2009.07.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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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생산경기가 되살아나고 있음에도 주요 항만의 지난 5, 6월 물동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국제항만그룹(SIPG)에 따르면 이 기간의 물동량은 200만 TEU로 전년 동기대비 17.8% 감소했으며 총 물동량은 305만 톤으로 7.6% 줄어들었다. 치완항의 6월 1일 평균 물동량은 1만 1,000TEU로 5월 평균 처리량인 1만 2,000~ 1만 3,000TEU에 못 미치고 있었다. 선전지역의 5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월대비 13.4% 증가했는데, 화물이 적재된 컨테이너의 증가율은 단 3% 증가하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7.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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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유럽의 이름을 내건 두 번째 크루즈선이 성공적으로 인도됐다. STX유럽은 지난 4일(현지시간) 프랑스 생 나제르(Saint-Naaire) 조선소에서 초대형 크루즈선인 ‘MSC스플렌디다(MSC Splendida)호’의 인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스플렌디다호는 길이 333m, 폭 38m에 13만 8,000GT(총톤수) 규모로 1,637개 선실에 승무원 1,325명을 포함해 총 5,284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가격은 약 1조원(5억 5000만 유로)에 달한다. 선박 내부에는 150개의 분수와 수영장을 포함하는 아쿠아 파크 및 극장․스파․ 체육관․쇼핑시설 등이 있으며, 에너지 절감형 냉방 시스템, 성능이 향상된 수처리 시설 등 친환경공법이 적용됐다.작년 11월 사명을 바꾸고 STX그룹에 본격 편입된 STX
해운
이선희 기자
2009.07.0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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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라인은 내년에 운송산업 분야가 최악의 불경기를 겪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시장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화물 요율을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머스크 라인의 대표인 아이빈드 콜딩은 “4,5월 실적이 매우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내년에도 비슷할 것”이라며 “현재 머스크라인의 시장점유율이 15%에 그치고 있지만, 더 증가시키기 위해 노력하지 않고 있다. 점유율을 높이려면 더 많은 화물요율 인상의 압력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그는 운송산업에서 적재율은 내년에 더 크게 하락할 것이며, 특히 1분기에 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수용량 축소를 가속화하고, 당장은 아니더라도 향후 몇 년 동안 인수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운
이선희 기자
2009.07.0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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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라인이 남아프리카에 운송 대리점을 열었다. 이 대리점은 일본 라인과 남아프리카 물류 회사인 Bidvest Group이 합작해 개설됐다.본사는 남아프리카 최대의 더반 컨테이너항에 있으며, 지사는 요하네스버그와 케이프 타운에 위치한다. 이 회사는 Cape Town의 자회사인 Rennies Ships Agency를 통해 남아프리카의 모든 K라인 대리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해운
이선희 기자
2009.07.0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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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 침체로 전세계적으로 물동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부산항만공사(BPA)가 노기태 사장이 진두지휘하는 활발한 해외 타깃 마케팅을 통해 불황 타개에 나섰다. BPA는 부산항 화물확충과 크루즈선 유치 등을 위해 지난 1~6월까지 미국과 유럽, 싱가포르, 중국, 일본, 홍콩 등 총 7차례에 걸친 해외 포트마케팅을 전개했다고 3일 밝혔다. BPA 노 사장은 먼저 지난 3월 세계 3대 선사인 머스크와 MSC, CMA-CGM 등의 본사를 방문, 선사별 특색에 맞는 전략적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부산항을 적극 이용해 주도록 요청했다.이어 BPA 노 사장은 싱가포르에 있는 APL과 RCL, PIL, UASC 등 4개 선사를 방문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사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과 부산항
해운
서규식 기자
2009.07.03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