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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동부 잉커우 항만에 최로의 대형 선박인 8,530TEU급 선박이 기항했다고 지역 언론이 최근 전했다. 이 규모의 선박은 북동부 지역 항만을 통틀어 기항한 선박 중 가장 큰 선박이다. 이 항만의 1~6월 지역 물동량 증가율은 21.9%를 기록했다. 이 항만은 올해 총 240만 TEU, 1억 7,000만 톤의 물동량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7.1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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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운임안정화협정(CTSA)멤버 선사들이 밴쿠버, 영국 콜럼비아를 포함한 동향 항로의 운임을 8월 1일부터 인상한다고 최근 밝혔다. 인상된 요금은 TEU당 300달러, FEU당 400달러, 40피트하이큐브는 500달러다. CTSA멤버로은 APL, 코스코, 에버그린, 하팍로이드, K라인, NYK, OOCL, 양밍, 짐 등이 포함돼 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7.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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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해운전문 연구기관인 드로리(Drewry)가 해운산업이 조만간 정상화될 것이란 시장의 전망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내놨다. 최근 발표한 컨테이너 선사들에 대한 전망에서는 “컨테이너 선사들에게 좋지 않은 소식은, 당분간 좋은 소식이 없다는 사실”이라는 말로 해당 업계의 난관이 당분간 지속될 것임을 예고했다. 드로리는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가 10.3%로 예상되고 내년에는 1%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됨에도 선사들이 오히려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며 우려했다. 또한 가장 경쟁력 있는 노선으로는 아시아-유럽 노선을 꼽았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7.1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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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항로안정화협정(TSA) 멤버 14개 선사들이 최근 2009~2010년 ‘화주우대운송계약(S/C)’에 대해 재협상을 요구하고 나서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이번 협상에서 이 협의체는 8월 10일부터 40피트 컨테이너당 500달러 운임을 인상한다는 방침을 설정하고 화주와 협상을 진행시키고 있다.이같은 운임인상은 아시아발 미국향 전품목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 협의체가 이같이 강경한 운임인상 대책을 내 놓은 것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라 물동량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국제 정기선사들이 존망의 기로점에 서 있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S/C를 잘 마무리하지 않을 경우, 전체적인 시황까지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에따라 대형 화주들과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해운
김시오 기자
2009.07.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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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합금속이 7월 8일 포항시로부터 영일만 배후산업단지 내에 공장설립 승인을 받고 본격적인 용접재료 생산 공장 설립 착공에 들어갔다. 이 회사 임원들은 6일 오후 포항시청을 방문해 공장설립신청건을 접수했으며, 포항시는 입주자격, 분양면적, 건축허가 가능여부 등을 항만정책팀과 건축과 등 관련부서의 신속한 협의를 거쳐 하루 만에 승인처리를 통보했다. 이번에 승인받은 공장은 부지면적 10만 7,000㎡에 건축면적 5만 2,444㎡로 52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며, 올해 말까지 1단계 제조시설과 부대시설을 준공, 가동에 들어간다. 이 회사는 지난해 7월말 포항시와 지역 내 첨단용접용 및 용접기 관련 공장건설을 위한 MOU 체결 이후 포항시청 공장설립 원스톱 팀과 함께 공장설립이 가능하도록 실무협의를 거쳐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7.1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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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및 EU에 대한 국내 해운기업의 진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해양부는 7월 10일부터 한-사이프러스 간 해운협정이 정식 발효된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우리 측에서 지난 2002년 10월 해운협정 체결을 제안하고 사이프러스측이 이에 동의해 2003년 양국 간 해운회담을 개최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해 말 정식 서명된 바 있다. 이번 협정 체결로 향후 양국 선박에 대한 상대국 항만에서의 내국민 대우 보장, 화물의 신속한 하역과 운송을 위한 절차 간소화, 선박증서와 선원신분증명서의 상호 인정 등 양측 해운기업의 안정적인 영업활동이 보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사이프러스의 2006~2008년 교역액은 36억 3,000만 달러이고, 해상물동량은 22억 1,000톤이며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7.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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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칭지역에 중국 최초의 내륙 보세항만구역이 건설된다. 최근 공사가 개시됐으며 오는11월 완공, 12월 운영 개시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지역 언론이 밝혔다. 완공되면 이 시설의 규모는 1.04㎢로 충칭 지앙베이 국제공항의 보세구역 다음의 규모를 갖추게 된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7.1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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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선사인 에버그린이 31년 이상 된 선박들을 퇴출시킨다. 선체 선단의 16%에 해당하는 것으로, 불황에 따른 물동량 감소에 대한 대응이라고 선사 측은 밝혔다. 또한 이 선사는 아시아-미국 노산의 요금을 다음달부터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노후 선박에 대한 철거가 계속 진행돼 2013년 까지 180척의 선박이 은퇴할 것이라고 선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임대된 선박들도 상당량 돌려보내질 것으로 보인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7.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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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하이에서 개최된 ‘국제 해운 컨퍼런스 2009(International Shipping Conference 2009)’에서 행사에 참석한 CSCL, 코스코 등 유명 선사의 대표들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선복량을 감축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코스코의 웨이 지아푸 회장은 선복량 초과는 매우 큰 문제로 이를 적정수준으로 끌어내려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새벽이 오기 직전의 하늘이 더욱 어두분 법‘이라며 2010~2011년 경이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7.1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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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 사장 : 김종태)가 7월 10일 출범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간소하게 치러졌다고 IPA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기념행사 이후 임직원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는 모습을 보여 주목을 끌었다. 김 사장은 기념사에서 “인천항은 경기침체의 위기와 위협 속에서도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 위기를 극복해 새롭고 강한 인천항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역사의 매 순간이라고 생각하고,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7.1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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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라인이 유럽과 지중해간 노선인 ‘43G’ 서비스의 노선을 7월 20일부터 변경해 운항한다고 최근 밝혔다. 변경된 기항 순서는 펠릭스토우-로테르담-브레머하벤-엘렉산드리아-포트사이드-하이파-아슈도드-지오이아타우로-펠릭스토우 순이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7.1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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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베이항만그룹이 세계 최대의 벌크화물항만회사를 허베이지역에 설립했다. 공기업인 허베이그룹은 친황다오, 카오훼이디안, 황지에 항만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항만을 통해 지난해 처리된 벌크화물은 2억 8,100만 톤으로 세계 최대 규모라고 지역 언론은 전하고 있다. 이 회사의 자산가치는 26억 달러이며 직원 수는 1만 7,000명에 달한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7.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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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의 주하이 자유무역지구의 지유터미널이 오픈했다. 이 터미널은 연 평균 30만 TEU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터미널은 홍콩, 마카우, 중국 각 항만을 직항으로 연결하고 국내 내륙운송망도 잘 갖춰져 있다. 현재 코스코와 CSCL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7.0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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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및 EU에 대한 국내 해운기업의 진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해양부는 7월 10일부터 한-사이프러스 간 해운협정이 정식 발효된다고 밝혔다.동 협정은 우리측에서 2002년 10월 해운협정 체결을 제안하고 사이프러스측이 이에 동의해 2003년 양국간 해운회담을 개최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 작년 12월 2일 양국 대표에 의해 정식 서명됐다.동 협정 체결로 향후 양국 선박에 대한 상대국 항만에서의 내국민 대우 보장, 화물의 신속한 하역과 운송을 위한 절차 간소화, 선박증서와 선원신분증명서의 상호 인정 등 양측 해운기업의 안정적인 영업활동이 보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사이프러스의 '06년~'08년 교역액은 3,630백만불이고, 해상물동량은 221천톤이며 한국과 사이프러스의 교역액이 지속
해운
이선희 기자
2009.07.0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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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그린 해양주식회사가 2013녀까지 노후선 해체와 용선계약해지로 선복량을 31척 줄일 계획이다.에버그린의 홍보수석 케서린 코는 “우리는 설비과잉 상황을 해결하고자 한다. 몇몇 북미와 유럽의 항로들은 운임이 원가 이하까지 내려갔다”고 말했다.새 선박을 주문하지 않으면 에버그린의 선복량은 17% 줄어들게 된다. 코 홍보수석은 선박가격이 합리적인 수준으로 조정되면 다시 선박을 주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대만에서 최고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선사인 에버그린은 현재 180대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절반은 용선이다.아놀드 왕 회장은 지난 2월 선박가격이 TEU당 1만 달러로 내려가면 선박 100척 또는 40만 TEU의 선박을 구입할 것이라고 말했었다.7월현재 TEU 당 평균 시세는 1만 6천7백 달러
해운
서규식 기자
2009.07.0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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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체항만의 지난 5월 물동량이 5억 4,600만 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5%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이는 주로 벌크화물 수입에 따른 것으로, 큰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다고 항만 관계자는 전했다. 이 중 국내화물은 3억 6,400만 톤으로 5.1% 증가했고 수출화물은 4.7% 증가한 1억 8,200만 톤을 기록했다. 수입 벌크화물의 대부분은 철광석과 원유였다고 항만 관계자는 덧붙였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7.0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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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6일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놀고 있는’ 컨테이너 선박규모가 12억 1,900만 TEU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선률은 9.5%를 기록했다. 지난 2주와 비교해 5% 줄어들었다. 이에 대해 지역 언론은 최근 오래된 계선선박에 대한 폐선처리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7.0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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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홍콩 람만섬에서 발생한 MOL의 6,350TEU급 선박의 화재가 일주일째 계속되고 있다. 지역 언론은 화재가 진압됐다고 전하고 있으나 아직 작업이 완전히 마무리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홍콩의 해상소방당국이나 MOL측은 아직 화재가 거의 일주일가까이 이어진데 대해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화재의 연료 구실을 한 물질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화재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2일 선내 화물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선사는 이번 화재로 인한 선내의 기타 컨테이너화물의 피해 규모에 대해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7.0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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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라인이 아시아와 인디안 소대륙에서 지중해와 흑해 등 북유럽으로의 운임을 성수기 할증료를 적용해 TEU 당 미화 175달러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인상된 운임은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1일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해운
기자
2009.07.0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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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가 아시아-미 동부해안간 노선의 선복량을 강화한다. 현재 이 노선에 투입된 5,000TEU급 선박 10척을 6,700TEU급 9척으로 교체해 운항한다. 이 노선의 기항 순서는 부산-상하이-닝보-홍콩-선전-싱가포르-수에즈운하 통과-뉴욕-발티모어-서배너-포트에버글레이즈-프리포트-파나마운하 통과-발보아-만자닐로-부산 순이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7.09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