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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고룩스가 핀에어의 서비스 지원이 취소된 후 헬싱키-홍콩 화물기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핀란드항공은 카고룩스 B747-400 화물기의 공급력에 상당한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불황으로 물동량이 줄어들고 요금이 낮아지자 핀에어는 더 이상 경제상황을 지켜보지 않고 주요 공급력 담당을 중단했다.핀에어 카고는 “우리는 아직 홍콩-헬싱키 시장에서 모회사 여객기의 화물 공급력 일부를 담당하고 있다”며 수요가 늘어나면 상황을 다시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항공
이선희 기자
2009.09.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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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가 새로운 베트남-미 서부항만 노선 서비스를 시작한다. PES(Pacific Express Service)로 명명된 이번 서비스는 호치민에서 LA항 까지 17일이 소요된다. 종전 운송시간보다 하루 단축됐다고 알파라이너가 최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조정을 통해 경쟁선사인 APL-MOL, 한진-K라인 등 연합 선사들과의 경쟁에서 앞설 수 있을 것으로 머스크 측은 전망하고 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9.1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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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바니 비시나니 IATA 회장이 ICAO(국제민간항공기구)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긴밀히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비시나니 회장은 최근 몬트리올에서 열린 레이몬드 벤자민 비서실장을 포함한 ICAO의 임원들과의 회의에서 “항공산업은 아직도 세계 경기침체의 악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또 우리는 안전과 환경문제 등 현실적인 문제도 안고 있다. 이에 대한 정부와 업계의 책임감은 어느때보다 크다”고 말했다.비시나니 회장은 두 단체 모두에게 환경문제를 우선시 할 것을 당부하며 “ICAO의 주도하에 연간 탄소배출량 표시제도가 만들어져야한다. 이것은 교토협약에서도 거론된 바 있다. 오는 12월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국제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 이 안건에 대해 다시 논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ICAO는 코펜
항공
기자
2009.09.1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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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가 지난 9월 9일 ‘인천항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글로벌물류기업 및 주한외국항만대표부협의회 초청 설명회’를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프로로지스, TNT익스프레스 등 주요 물류기업 임직원 및 인천항 자매항인 캐나다 밴쿠버항 한국대표부 등이 참가했다. 강여진 IPA 마케팅팀 대리는 “인천항 홍보관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 및 마케팅 활동으로 인천항의 위상을 더욱 더 높인 중요한 계기였다”며 “이번 전시회 이후에도 일대일 상담과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정
엄주현 기자
2009.09.1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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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그린이 아시아-유럽 노선 성수기할증요금을 연장한다. 8월 1일부터 적용된 할증료가 10월 31부터 12월 31일 까지 적용된다. 아시아, 인도-유럽, 지중해 노선의 할증료는 TEU당 175달러, FEU당 350달러로 대부분의 화물에 일괄적으로 적용된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9.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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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부와 외국은행이 유류헤지 파생상품을 통해 손실을 입는 항공사가 늘어나자 이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작년 중국국제항공공사, 동방항공, 상하이 항공은 유류가격을 잘못 예측해 계약한 항공 유류 헤지로 약 20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기 때문이다.중국국유자산관리감독위(SASAC)는 성명서를 통해 항공사들에게 이런 상품을 파는 은행들에 대한 내부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보도했다. 또 관계당국은 은행에게 빚을 탕감할 수 있도록 강제하는 합법적 절차를 밟아나갈 계획이다.이에대해 한 애널리스트는 “정부는 파생상품의 일부의 탕감을 돕는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으며, 베이징의 강경론자들은 “국유자산감독위가 근거도 없고 전례도 없는 투자은행에 대한 조사와 소송을
항공
이선희 기자
2009.09.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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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의 항공기를 정비하는 노동자들이 계약해지 소식을 듣고 항공업계 피크 시즌인 9월 중순에 파업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그러나 UPS측은 파업 가능성이 거의 없으며, 투표가 법적 강제력이 없다고 말했다. 왜냐면 연방정부의 조정실패 이후 30일 간의 쿨링오프(원치 않거나 판단착오로 계약을 했을 때 다시 생각할 시간을 주는 제도) 시간이 주어져야하며, 파업이 각 주간의 교역에 심각한 지장을 줄 경우 대통령령에 따라 추가적으로 30일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연방정부 중개규정에 따르면, 30일 간의 쿨링오프 기간을 가질 경우 곤경에 처했음을 선언하고 파업이 심각하게 각 주의 교역을 위협한다고 미국 대통령이 느낀다면 이를 확장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항공
이선희 기자
2009.09.1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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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수상무역량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상승했다. 지역 언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1~7월 수상물동량이 전년 동기대비 1.9% 증가한 12억 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상물동량의 경우 1.1% 증가한 11억 톤을, 나머지 수로를 통한 물동량은 12% 증가한 1억 600만 톤을 각각 기록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7월 해상물동량은 1억 8,900만 톤을 기록했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9.1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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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농업기업 신젠타(Syngenta)의 센서연구팀이 식품공급망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한 RFID 통합센서를 개발 중이다.맨체스터 대학 내의 산젠타 센서 연구팀장인 브루스 그리브 박사는 ‘엔지니어 온라인’지와의 인터뷰에서 “식품의 포장지 내의 온도변화를 측정해 음식물의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통합기능을 갖춘 RFID센서를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그는 “우선 냉장 식품공급망 과정에서 부분적으로 사용될 시간 추적센서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그 후에 습도측정 센서와 과일의 숙성도 측정을 위한 탄화수소 농도 센서를 차례로 개발할 계획이다. 그리브 박사는 “이 통합 RFID 센서는 여러 기능을 통합하면서도 최대한 심플한 디자인으로 간편성을 강조해 제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물류
서규식 기자
2009.09.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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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가 9월 8일부터 9월 1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09 인천국제물류산업전시회(InterLOGIS 2009)’에 참가,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IPA는 인천항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방문객 대상 즉석사진 촬영 서비스 및 전자방명록을 활용해 방문객의 사진 및 메시지를 받는 등 운영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동정
엄주현 기자
2009.09.1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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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네 앤드 나겔이 호주의 대형마트사인 울워스와 3년간 파트너쉽 계약을 맺고 국제주문 관리를 비롯해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아메리카 및 오세아니아 등지로의 운송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퀴네 앤드 나겔은 이 밖에도 방콕, 북유럽, 호주 등지로의 고부가가치 혼재서비스도 병행할 예정이다.이와 관련해 젠스 폴만 퀴네 앤드 나겔 호주 지부장은 “웹 베이스의 공급망 솔루션인 ‘KN 로긴’을 활용해 울워스의 공급망을 통합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물류
서규식 기자
2009.09.1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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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항만 운영업체인 초상국국제유한공사(China Merchants Holdings)의 올해 상반기 수익이 전년대비 14% 감소한 17억 3,000만 홍콩달러(2억 2,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상반기 20억 2,0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었다. 주요 투자기업인 중국의 컨테이너터미널들의 수익도 20% 감소한 16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상하이, 선전, 톈진 에서의 물동량은 19% 감소한 1,760만 TEU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하반기에는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내 올해 전체 수익은 30억 홍콩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수익은 37억 홍콩달러였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09.09.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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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킹피셔 에어라인즈(Kingfisher Airlines)가 에어버스 A330-200을 투입해 홍콩-뭄바이 간 직항편을 매일 운항한다고 밝혔다.이 항공편은 홍콩공항에서 오후 2시 5분에 출발해 뭄바이에 2시 50분에 도착하며, 회항편은 뭄바이에서 오전 10시 55분 출발해 홍콩에는 8시 5분(현지시간)에 도착한다.
항공
이선희 기자
2009.09.1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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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레티지 코리아(지사장 : 이혁구)는 오늘(11일) 금융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금융 서비스를 위한 BI 조찬 세미나’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금융 솔루션 부분의 글로벌 부사장 ‘스티브 브러거즈(Steve Bruggers)’가 방한해 BI를 활용해 우리 나라 금융 산업이 직면한 여러 가지 이슈들을 관리하면서 경쟁력을 증대시킬 수 있는 실제적인 방안 등이 논의됐다. 뒤이어 금융 분석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으로 사이베이스 RAP 에디션(Sybase RAP Edition)에 대한 소개를 비롯해 기업의 BI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아이디어 등이 발표됐다.이혁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코리아의 지사장은 “국내 금융 업체들은 자본시장통합법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물류
이선희 기자
2009.09.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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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0일)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과 광양시가 함께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경인지역의 선화주와 포워더를 대상으로 광양항 마케팅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컨’공단과 광양시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후원했으며 광양시장과 ‘컨’공단 이사장을 비롯하여 경인지역 선화주와 포워딩업체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에서‘컨’공단과 광양시는 광양항 항만공사전환 계획과 정부의 5+2 광역경제권 개발계획중 남해안 선벨트 계획에 기반을 둔 광양의 발전 청사진과 비전을 제시하며 항만 인프라와 서비스가 우수한 광양항을 이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행사에 참여한 참석자들에 따르면 최근 경기가 호전의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내년 상반기 중으로 예정된 항만공사 전환과 국내외의 항만개발 경쟁의 가속화로 급변하
해운
이선희 기자
2009.09.1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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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윤영두 사장과 임직원 약 1,400여명이 참가하는 전사적 규모의 『cheer up! 2009』마라톤 대회를 갖고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를 조성해 하반기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지를 다진다.11일 오후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갖게 될 이 행사는 위기를 극복하려는 극한의 노력이 인간한계에 도전하는 마라톤 정신과 비슷하다는 판단에서 기획된 것으로, 직종간 벽을 허물고 함께 땀을 흘리면서 화합심과 동료애를 나누자는 취지도 담겨있다.참가종목은 3km 건강걷기와 6km 부문별 화합달리기, 12km 마니아 달리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3km에 700명, 6km에 400명, 12km에 100명 등 총 1,200명의 임직원이 참가하며, 선수로 참가하는 직원 외에 자원봉사자로 참가하는 200여명이 응원. 급수. 응급처치
행사
서규식 기자
2009.09.1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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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가 9월 10일 오후 4시 공사 항만위원회실에서 제52차 항만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제52차 항만위원회의 개회에 앞서 인천항만공사 사장집무실에서 지난 8월 13일 기획재정부장관으로부터 임명된 방희석 위원(항만위원장), 남세종 위원, 김성수 위원의 임명장 전수식을 가졌다.특히, 이귀복 前항만위원장의 바통을 이어받은 방희석 항만위원장은 제4대 항만위원장으로, 중앙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교수이다. 그리고 새로 임명된 남세종 항만위원은 인천항발전협의회 공동대표이며, 김성수 항만위원은 (유)위동항운 사장으로 인천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깊으며 항만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한편, 금번 항만위원회 정기회의 안건은 △2009년 제2차 채권발행계획안 △‘09년 인천항 여객터미널 관리운영 위수
동정
서규식 기자
2009.09.1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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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강성린)는 지난 4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 공인제도(AEO제도)와 관련하여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9월 10일(목) 14:00부터 2시간동안 설명회를 실시했다.동 설명회에는 협회 회원사 49개사에서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KIFFA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관세법인 청솔의 여주호 관세사 및 차덕선 관세사의 설명으로 2시간동안 진행되었다. 동 설명회에서 여주호 관세사는 관세청의 AEO제도 시행과 관련하여 도입배경, 필요성, 효과 등과 향후 AEO 국가간 상호인정(MRA ; 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 or Agreement)에 대한 내용 및 AEO 공인기준, 심사절차 등에 대한 사항을 설명하였다. 또한 차덕선 관세사는 국제물류주선업체가 AE
행사
서규식 기자
2009.09.1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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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물류는 운송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REZ-1가 한진의 국내물류 운송 프로그램에 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앞으로 한진물류는 REZ-1의 Channel Speed application을 통해 이용 가능한 컨테이너를 게시하며, 고객들은 레일 빌링(rail billing) 및 이용 가능한 컨테이너 예약을 할 수진 있게 됐다.이로써 고객들은 화물운송을 좀 더 편리하고 쉽게 할 수 있게 됐으며, 두 회사 역시 파트너십 체결을 반기고 있다. 마리 콜베르(Marie Colbert) REZ-1 사장은 “한진의 국내 프로그램은 선도적이며, 서비스와 신뢰도가 높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산업 전반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짐 래글랜드(Jim Ragland) 한진물류 세일즈․마케팅 부사장은 “이번 파
물류
기자
2009.09.1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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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아시아 항공화물 회의 참석자들은 미국의회가 요구한 항공화물 100% 검색이 불가능하며, 새로운 미국 규정이 내년에 시행된다면 무역에 장애를 일으키고 혼란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밝혔다.월터 나르(Walter Nahr) 홍콩항공화물포워딩․물류연합 부회장은 미국이 100% 화물검사를 실시한다면 무역에 장애가 됨은 물론, 대규모 이행 비용이 발생하며 불법적인 화물 입국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이름을 밝히지 않은 북아메리카 수입화물 관계자는 100% 화물검색규정이 이행되면 미국으로 들어오는 화물이 트럭이나 철도를 이용하거나 캐나다로 갈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항공
기자
2009.09.10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