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이 지난 8월 6일부터 10일까지 아시아-태평양 전 지역 사무소의 1만 5,000명이 넘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 ‘발룬티어 데이(Volunteer 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각 사무소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아이디어와 참여로 이루어지는 DHL만의 독특한 사회공헌 활동.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홍콩, 오스트레일리아, 인도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20 여 개 오피스에서 동시에 실시된 이번 행사는 DHL 글로벌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써,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획됐다.

DHL코리아 크리스 캘런 대표이사는 “DHL이 기업 시민으로써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역할은 각 지역 및 소외 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가능토록 하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에 대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노력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발룬티어 데이를 통해 DHL 임직원들 스스로가 지역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써 지속적으로 역할 할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트레일리아, 홍콩, 인도, 대만 오피스 등에서는 전 직원이 헌혈 활동에 참여했으며, 중국에서는 아동들을 위한 책 기부 및 환경 정화 활동,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지에서는 환경 보호를 위한 나무 심기 행사 등이 펼쳐졌다.
또한 국내에서는 DHL 글로벌 포워딩과 DHL엑셀 서플라이 체인의 경영진 및 직원들이 환경 정화 활동 및 소외아동을 위한 활동에 참여했다.

DHL 글로벌 포워딩은 서울 본사의 청계천 지역 정화활동을 비롯해 인천에서는 방조제 주변 청소, 부산/마산에서는 송도 해수욕장 주변 청소 활동을 펼쳤으며, DHL 엑셀 서플라인 체인은 ‘아이들의 언니 오빠가 되어 주세요!’ 라는 주제 하에 사회복지시설 ‘남산원’의 어린이들과 함께 영화 관람을 한 후 남산원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DHL 익스프레스 코리아는 지난 6월 총 86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각 지역의 노인 요양원 및 불우 아동 시설 등 소외 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은 물론, 청계천 풀 뽑기, 종묘 잡초 제거, 태화강 주변 정화 활동 등 자연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