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과 물동량 美서 두 배이상 증가 예상...회수물류도

DHL이 최근 월마트와 미국 4,000개 점포에 대한 항공 익스프레스와 물류에 대한 서비스를 3년 간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번 새로운 계약으로 DHL은 미국에서 매출과 물동량에서 기존보다 두 배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르면 DHL은 월마트의 유지수선과 회수물류를 독자적으로 수행하고, 미국 전역에 대한 월마트 점포와 샘스클럽(Sam’s Clubs)의 물류를 전반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또 월마트는 DHL을 국가 간 주력 항공운송 업체로 선정했다. 이에따라 DHL은 미국을 중심으로 아웃바운드 화물은 물론 운송관리, 월마트 점포간 배송과 공급망 전반을 관리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DHL은 월마트의 몇몇 독자적 서비스도 수행하게 된다. 온라인 고객에 대한 지원은 물론 월마트의 우편물 배송까지도 책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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