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목은 대목이다.’ 막판 물량 밀어내기에 역주하고 있다. 택배기업들의 분수령은 이렇게 나눠진다. 그렇다고 성수기 요금을 받을 수 없는 실정.

한가위가 다가올수록 이같은 상황은 더욱 심각하게 된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택배기업들은 총력전을 선포하고 있다. 지금 제대로 하지 않으면 영원히 승자의 위치를 점유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진은 CJ GLS(대표 : 민병규)의 옥천허브터미널 전경. 폭주하는 추석선물을 밤새 분류해서 택배 간선 차량에 싣고 있다. 전날 집화한 선물이 몰려들어 이날 하루 CJ GLS와 CJ HTH를 합쳐 68만 박스를 처리했다고 한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